관광업계 올해 700만명 외래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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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 올해 700만명 외래관광객 유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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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외래관광객 1천만명 유치가 가능할까?”
정부는 관광공사, 한국관협중앙회, 한국일반여행업협회를 주축으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올해 외래관광객 700만명 유치고지를 넘어서야 한다고 판단,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한다.
김종민 관광공사 사장은 지난 23일 2007년 관광공사 마케팅 전략 설명회를 통해“2010년 1천만명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올해 700만명을 돌파해야만 한다”며,“이를 위해 관광공사는 관광업계와 함께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 관광산업진흥펀드 설립을 추진해 업계를 지원하고, 중국·동남아지역의 한국방문비자 발급 간소화, 관광공사 해외지사별 외래관광객 유치 쿼터제 실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브랜드 개발과 외국인 근로자 고용, 지상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호텔에 대한 규제완화와 수용태세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중목 관협중앙회 회장도“한국관광산업을 대표하는 중앙회 기능 강화를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인들만을 위한 금융기관을 설립, 지원하고 외래관광객을 위한 관광명품관의 국제화와 관광복권 활성화, 국민관광상품권 직영 운영을 통한 수익증대를 올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운식 한국일반여행업협회 회장도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KATA는 올해 문광부 지원을 받아 자국민 및 외래관광객을 위한 여행정보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인바운드업계도 일본, 중국, 동남아, 구미주 시장에서 올해 230만명의 순수외래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공사의 올해 700만명 유치에 일조 할 계획”이라며,“지자체와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국내여행 활성화에도 그 일익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관광공사는 외래관광객 유치와 병행해 국내관광활성화를 위해 내나라여행박람회를 오는 2월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한다.
이어 2월 27, 28일에는 인천 라마다호텔에서 2007 한국관광총회를 개최 정부, 업계, 지자체 등 전 관광인들이 참석해 관광현안을 논의하고 UNWTO 부사무총장, JATA 회장, 중국국가여유국 국장 초청 개별외래관광객 유치 전략세미나 개최와 병행해 해외바이어 초청 국내 인바운드업계와의 비즈니스 상담, 대학생 관광업계 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
3월 25일부터 29일까지는 제주에서 2007 미주여행업협회(ASTA) 총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여행업자 및 언론인 등 1100명이 참석하는 국제행사로 구·미주시장 공략을 위한 세일즈 마케팅을 관광공사, 한국일반여행업협회, 지자체를 주축으로 전개하게 된다.
관광공사는 일본, 중국, 동남아, 미국시장 중점 공략을 위해 올해 225억 원의 광고비를 투입해 방송망을 통한 영상광고와 주요매체별 특집을 유도하는 신문광고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환승관광객 유치기반을 조성하고, 의료관광, 한국어학연수, 영상관광상품의 개발과 여행업자 초청 팸투어와 내년 북경올림픽 대비 전지훈련 상품 등 스포츠관광상품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신규전략사업으로는 대형국제이벤트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비수기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형 한류이벤트인 6월 비보이 세계대회 개최, 4월 한류가수 콘서트, 비 월드투어 라스트콘서트, 10월 한류스타 패션쇼와 팬 미팅, 11월 코리아 인 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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