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유럽은 지난 4월 한국사무소 개설에 이어 한국시장 변화의 빠른 대처와 국내 마케팅 강화를 위해 최근 국내 유명 홍보대행사인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를 홍보 파트너로 선정하는 등 한국내 레일유럽 알리기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신복주 레일유럽 한국사무소장은 “올 하반기에는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한층 강화해 레일유럽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 차원 높은 B2B, B2C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레일유럽 코리아는 프랑스관광청 등 유럽계 관광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독일관광청의 ‘German Travel Week’ 행사, 5월 영국관광청의 ‘Visit Britain’ 행사에 이어 지난 13일에는 스위스관광청 주관 스위스여행체험(STE ; Switzerland Travel Experience) 워크숍에도 참가하는 등 활발한 B2B 마케팅을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스위스연방철도(SBB)를 대표해서 STE 워크숍에 참가한 신 소장은 한국여행사를 대상으로 스위스여행 각종 철도상품(STS ; Swiss Travel System)에 대해 “단일 스위스 패스를 이용하면 대중교통망의 무제한 이용 등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되는데다 '스위스 패스 2006'의 경우 산악열차 및 케이블카 이용시 50% 할인은 물론 400여곳의 스위스 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일유럽 한국사무소는 하반기에도 총판대리점(GSA)을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와 레일유럽 상품 이용을 위한 고객행사 등 지속적인 홍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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