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신혼여행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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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신혼여행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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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관의 상무과와 영사과, 그리고 하와이관광청, 하와이 주정부 등이 힘을 모아 하와이로의 신혼여행을 알리는데 적극 노력키로 했다.
관련 단체에 따르면, 그동안 미국 비자 발급 등의 이유로 하와이 신혼여행의 기회를 좀처럼 얻지 못했던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미 대사관이 미리 선정된 6개의 여행사를 통해 하와이로의 신혼여행을 위한 B1/B2 비자를 신청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매달 약 1200건의 비자 인터뷰를 별도로 시행키로 했다.
한진관광, 현대드림투어, 롯데관광, 세중 해피 투어, SK투어비스, 범한 여행사 등 6개사를 통해 접수된 예비 신혼부부들의 비자 인터뷰는 최소한의 서류작업을 통해 급행으로 처리될 예정이며, 1만2000원의 비자 인터뷰 예약비가 소요되고, 비자 신청자들은 30일 내에 각자의 일정에 맞춰 편한 날짜와 시간에 비자 인터뷰를 받을 수 있다.
하와이 급행 비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은 ▲여권 ▲비자 신청서(DS156/157 폼) ▲비자 신청 수수료 영수증(신한은행) ▲비자용 사진 ▲여행사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전에 미국 비자 발급을 거부당한 적이 있거나 미국 입국이 거부된 자 ▲유효한 여권을 소지한 대한민국 국민이 아닐 경우 ▲하와이 외에 다른 지역을 여행하고자 할 경우 ▲실질적인 부부 관계가 아닐 경우 ▲하와이 여행의 목적이 허니문이 아닌 다른 것일 경우 등은 하와이 허니문용 급행비자를 발급 받을 수 없다.
하와이관광청 한국사무소 김은미 마케팅 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미 대사관 영사과에서 자국을 홍보하기 위해 처음 실시하는 특별한 프로모션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하와이관광청과 대한항공은 6개 여행사와 공동으로 올 가을뿐 아니라 내년 봄 허니문시장을 타깃으로 스페셜 하와이 허니문 상품 구성 등 다양한 세부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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