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도 대장금 열풍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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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도 대장금 열풍 분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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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대장금 열풍이 불어오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NHK 위성방송을 통해 드라마 대장금을 방영한데 이어 오는 11월 지상파 방송을 앞두고 일본에서 대장금 관련 요리책과 인물구성 자료집이 나와 절찬리에 판매되는 등 대장금 일본열풍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관련, 경기도 양주에 소재한 MBC 대장금 테마파크를 찾는 일본인 관광객수도 연초 20여명에서 6월에는 700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8월에는 1950명으로 가파른 급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대만 및 홍콩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아 매월 5000∼9000여명씩 입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대장금이 여타 드라마와는 달리 음식·의복·건축·의학 등 우리 전통문화를 제대로 홍보할 수 있는 한류의 본류라는 점에서 이를 활용한 고품격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13일 국내여행업자 150명과 함께 대장금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수원 화성행궁, 경복궁 소주방터 등 대장금 촬영지를 심층 답사한데 이어 10월에는 일본 언론인 및 여행업자 초청 팸투어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 초 홍콩에서 40%가 넘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대장금은 지난 9월1일부터 중국대륙에서 호남위성TV를 통해 매일 2회씩 방영되고 있으며, 호남 위성TV는 대장금에 사운을 걸고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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