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규 현대아산 사장 한반도 평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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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규 현대아산 사장 한반도 평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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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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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정책학회에서 한반도평화상 수상
금강산관광을 통한 남북관광 교류협력 선도
12일, 경기대학교에서 시상식과 김윤규사장 강연

한국정책학회(학회장:이장춘)가 6월 12일 오전 11시 경기대학교(수원캠퍼스) 호연관에서 금강산관광을 통해 실질적인 남북관광 교류협력을 선도한 현대아산 김윤규사장에게 한반도평화상을 수여했다.

한반도평화상은 정부, 기업, 언론 등 남북화해와 교류협력의 현장에서 한반도의 평화창출을 위해 헌신하는 개인, 기관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관광정책학회 한반도평화상위원회 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통해 그 대상자가 선정된다.

한국관광정책학회장이자 경기대학교 관광대학원장인 이장춘 박사는 『남북경협의 개척자 김윤규사장은 지난 89년 정주영 회장과 함께 방북하여 지금까지 15년 동안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시베리아자원 공동개발과 북측의 SOC사업권 확보 뿐만 아니라 금강산관광사업과 개성공단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옴으로써 남북경제협력에 물꼬를 터, 각종 당국간회담과 남북철도․도로 연결 등 남북간의 관계개선에 앞장서고 긴장완화, 화해협력 및 평화기반이 구축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그리고 『북한의 시장경제 도입과 남북경협 성공을 위한 금강산, 개성 특구법이 발표되도록 하여 우리민족이 동북아의 중심국가로서 경쟁력있는 나라가되도록 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크다』라며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시상을 마친후 현대아산 김윤규사장의 지난 15년간 수행해온 남북경협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연(주제 : 금강산관광의 회고와 전망)이 있으며, 오후에는 2부 순서로 한반도 평화와 관광 학술세미나로 진행된다. 현대아산이 협찬하는 남북관광 교류사진전도 함께 개최했다.

김윤규사장 外에 통일부장관 재임중 6.15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前 통일부 장관), 한반도평화창출의 현장을 객관적이고 공정한 태도로 보도한 한겨레신문사(대표 고희범)가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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