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내장산 개발사업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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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내장산 개발사업 본격 가동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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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 사업을 위해 지난 18일 오후 1시 김원기 국회의원, 유 건 한국관광공사 사장, 유성엽 정읍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청내에 설치된 한국관광공사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개발사무소 현판식이 거행됐다.
이날 현판식에 앞서 정읍시와 관광공사는 내장산리조트 개발 실행합의서의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4계절 체류형 종합관광지 정읍’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내장산리조트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정읍시는 이달부터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 설계에 착수하고 46만평의 지장물 조사 및 감정평가를 실시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부지매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개발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8개년에 걸쳐 총 1천7백여억원의 대규모 자본이 투입 추진된다.
이날 발표된 양측 세부 합의 사항에 따르면 시는 개발 사업 시행에 따른 각종 인허가 업무처리와 리조트 지구내 도로, 상하수도 시설등 기반 조성 공사비 2백억원을 부담하고, 관광공사는 관광지 조성계획 수립, 토지매입비, 이주 대책비 및 골프장 공사 시행비 등 5백 80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관광공사가 주관이 되어 민간자본 9백20여억원을 유치해 호텔, 콘도, 테마 온천장, 세라피센터, 펜션, 상가 등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왼편부터 유성엽 정읍시장, 유건 관광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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