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 플래닛, 불어판 한국여행가이드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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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리 플래닛, 불어판 한국여행가이드북 제작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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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참선 등 한국불교문화 소개, 6월 발간
전세계 불어권 관광객 유치 증진 기대

한국관광공사(사장 유 건)는 세계적인 여행안내서 출판사인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사의 프랑스 사무소와 불어판 한국여행가이드북을 금년 6월 중 발간키로 합의했다.
금번 불어판 가이드북에는 템플스테이, 참선 등 한국불교문화 소개를 특별히 요청해 기존 영어판 가이드북보다 8쪽 분량이 보강될 예정이다.
론리 플래닛사 프랑스 사무소 취재진은 지난달 28일부터 4월 5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종로구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템플스테이 사무국을 방문한 후 합천 해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고, 경주 불국사 및 석굴암, 영주 부석사 등 주요 사찰을 두루 답사했다.
론리 플래닛사 발행 여행가이드북은 해외여행자들의 바이블로 불릴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영어판 한국여행가이드북이 널리 판매되고 있으나 불어판 출간은 이번이 처음이며, 프랑스 뿐만 아니라 스위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아프리카, 캐나다 퀘벡주 등 전세계 불어권 국가에 배포되어 방한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파리지사는 근시일내 스페인어판과 이태리어판 제작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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