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m 국내 최장 적재함, 타타대우 노부스 극초장축 플러스 출시
상태바
7.5m 국내 최장 적재함, 타타대우 노부스 극초장축 플러스 출시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 터 뷰

4.5/5t…IVECO 엔진, 더블 프레임 장착 최강의 운송 능력
240마력,82토크의 넉넉한 파워…동급 최고의 연비 실현

화물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장비, 즉 어떤 차량을 선택하느냐에 있다.

갈수록 치솟는 연료비, 수리비, 고속도로 통행료 등에서 발생하는 운송원가의 상당부분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연비 및 내구력과 함께 화물의 적재능력을 늘려 운행 수익을 최대화하는 것이 유일한 방안이기 때문이다.

최근 일부 운전자들이 단속을 피해가며 불법으로 적재함을 늘리는 것 역시 조금이라도 더 많은 화물을 실어 운임을 늘리려는 딱한 심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출시된 타타대우 노부스 4.5/5t 중형 트럭은 화물사업자들의 고민을 일거에 해결해준 혁신적 모델이다.

적재함 내측의 길이가 무려 7.5m에 달해 국내 어떤 모델보다 많은 화물의 적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 국내 최장 7.5m의 적재함
중형트럭의 적재함 크기를 늘리는 가장 큰 이유는 운송원가의 상승폭에 비해 수년 째 정체된 운임의 채산성을 맞추기 위해 동일한 운송여건에서 더 많은 화물을 실어 나르기 위한 것이다.

타타대우가 최근 출시해 판매를 시작한 노부스 4.5t과 5t 트럭의 적재함 길이는 7.5m로 국내 동급 화물차 가운데 가장 길다.

경쟁사 초장축 플러스 모델의 적재함 길이 7.4m보다 100㎜가 더 긴데다 적재함의 폭도 40㎜ 더 큰 2350㎜(4.5t)로 증대돼 가장 많은 화물적재 능력을 확보했다.

적재함의 크기가 획기적으로 증대됨에 따라 최근 급증한 팔레트는 물론, 부피위주의 화물을 주로 운송하는 사업자들에게 최적의 모델이다. 증대된 크기를 반영해 적재함의 강성을 크게 높이는 한편, 늘어난 하중도 완벽하게 견디도록 설계됐다.

ATOS 80 프레임을 적용하는 한편, 축 사이와 엔진 뒷부분에서 프레임 끝 부분까지 더블 프레임(ㄷ형 보강재)방식을 적용해 적재함이 휘어지거나 뒤틀리는 등의 변형도 방지했다.


 ● 이베코 엔진의 최강 파워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디젤엔진  커민스와 이베코(IVECO)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NEF 파워엔진을 탑재, 240마력/82토크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경쟁모델 대비 월등한 성능은 같은 중량의 화물을 싣고도 험로 주행 능력과 주행안전성이 뛰어나 운행만족도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차별화된 대형 캡을 적용, 요소요소에 적절하게 배치된 수납공간의 사용편의성과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확보해 운전자의 거주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후측 추가 또는 특장차 제작 등 운행목적에 따른 다양한 특장구조의 변경도 쉽게 가능하도록 했다. 최적의 중량 배분을 위해 축간거리를 경쟁모델 대비 105mm 이상 증대된 5800mm로 개발했기 때문이다.

특히 축간거리 증대로 인한 적재능력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앞 축 6.5t 고하중 액슬을 적용해 여유있는 적재능력과 중량배분을 실현했다.

한편 타타대우는 국내 최장의 7.5m 극초장축 플러스 모델의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30%대의 중형트럭 시장 점유율을 월 400대 이상, 4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2007년형 3대 포인트

◆더 길다=7.5m의 국내 최장 적재함(극초장축 플러스)과 5800mm의 축간거리를 실현, 화물적재 능력을 최적화해 주행 및 적재 안전성이 뛰어나다.

 

◆더 강하다=강성이 우수한 ATOS 80 프레임을 적용하는 한편 ㄷ형 보강재를 추가해 차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적재함의 뒤틀림과 같은 변형을 방지했다.

 

 ◆더 빠르다=선박, 발전용 등 초대형 엔진에서 트럭과 버스 등 상용 디젤엔진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커민스와  IVECO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240마력/82토크의 강력한 엔진을 탑재했다.

 

 인 터 뷰

피자와 냉동식품 등을 수송하는 신화운수(서울 송파구)는 70여대의 화물차를 보유한 중견 사업체다.

이 회사 이응복 대표이사<사진>는 현장관리에 철저하면서도 순익과 실리를 우선하는 스타일로 구입할 차량의 모델 선택에서 관리에 이르기까지 매우 신중하기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출시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타타대우의 노부스 중형트럭 극초장축 플러스를 사들였다.

“화물차하는 사람들이 세상 유람하려고 하루에 수 백㎞씩 운전을 하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다 돈 벌자고 하는 일인데, 차가 제일 중요한 장비니까 타타대우를 선택했다”는 것.

노부스 극초장축 플러스야말로 화물사업자를 위한 모델이라고 추켜세운 이 대표는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하루 1만원 이상 기름 값 적게 들고 또 적재함 길이가 국산 트럭 가운데 가장 긴 7.5m로 짐 많이 싣고 운송비를 조금이라도 더 받으니까 이상 바랄게 없는 차”라고 자랑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서울에서 부산을 기준으로 하면 하루에 기름 값 1만∼2만원은 절약이 되는 것 같다”며 “아직 길이 들기도 전의 연비니까 나중에는 더 좋게 나올 것”이라고 귀띔한다.

타타대우 트럭의 또 다른 장점도 얘기한다. “커민스하고 이베코가 공동으로 개발했다는 새 엔진도 마음에 든다. 연비도 좋지만 축을 추가해 중량을 늘려도 240마력의 넉넉한 힘이 차고 넘친다”는 것. 특히 “가격이 높아도 수입차를 사는 이유는 연비 때문이지만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큰데 반해 노부스는 수입 엔진의 연비와 성능을 갖추고도 서비스가 좋아 대 만족”이라고 말했다.

실리형의 꼼꼼한 그가 타타대우 노부스 중형트럭 극초장축 플러스를 선택한 이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