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 | |||||||||||||||||||||||
ㅇ 29일 국제유가는 경기침체 심화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 우려가 제기되어 하락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72/B 하락한 $41.4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0/B 상승한 $45.40/B에 마감 -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36/B 상승한 $42.95/B에 거래 마감
ㅇ 미국의 각종 경기지표가 악화되었다는 소식이 연이어 발표된 가운데, 경기침체 심화에 따른 석유수요 감소 우려가 제기되어 유가 하락에 영향 -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전주대비 3,000명 증가한 58만 8천명을 나타내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발표 -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내구재 주문실적이 전월대비 2.6% 줄어들어 5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힘 · 경기침체 심화 영향으로 석유 수요가 감소하면서 지난주 미 원유 재고(1.23일 기준)는 전주대비 620만 배럴 증가한 3.39억 배럴을 나타내며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임 ※ BNP Paribas사의 Tom Bentz 에너지시장 분석가는 전일의 미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이어, 금일 각종 경기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유가는 하락 마감하였다고 분석 ※ MF Global사의 John Kilduff 부사장은 석유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 시장에 연이어 제기되고 있어 유가가 40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언급 ㅇ 한편, Abdalla el-Badri OPEC 사무총장은 유가 하락이 지속될 경우 3.15일 개최 예정인 차기 총회에서 추가 감산을 단행할 수 있다고 언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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