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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5, 부드러운 주행성능 돋보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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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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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튼 시동, 파노라마 선루프 등 첨단사양 경험

르노삼성차 크로스오버 QM5의 로드 테스트가 시작되는 강원도 평창에 있는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을 나서자 어설프기는 하지만 제법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조돈영 르노삼성 커뮤니케이션 본부 부사장은 “눈이 내리면 QM5의 국내최초 수동겸용 6단 자동변속기, VDC, All Mode 4WD 등에서 발휘되는 주행안전성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 국내 자동차전문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QM5의 총 123㎞ 테스트 구간은 고속도로에서의 평이한 주행과 해발 1000m가 넘는 운두령 고개와 구룡령 고개의 가파른 경사와 급격한 코너링, 오대산 삼봉약수에 닿는 오프로드까지 다양한 설정으로 자동차의 일반적 기능과 성능을 경험하고 판단하도록 했다.

시승전 프로그램 디렉터 나기성 이사는 “직접 참여한 100만㎞ 플릿 테스트에서 세단 이상의 정숙한 주행성능이 탁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며 “QM5가 세단과 SUV의 장점을 고른 크로스오버라는 점에 주안점을 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QM5 탄생의 산파역을 담당한 안윤상 부장은 “워낙 조용한 차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소음 기준으로 속도를 판단하기 어렵다”며 곡선구간에서의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체험관 한쪽의 너른 마당에 정렬한 QM5의 첫 인상은콘셉트 카에서부터 여러 단계의 수정을 거쳐 더 옴팡지게 완성됐다.

특히 전․후 램프의 형상을 같은 타입으로 적용해 단단하게 조인 매듭처럼 빈틈이 없어 보이는 전체 스타일은 차체의 비만함으로 승부하는 다른 모델보다 적절한 사이즈에서 풍기는 절제미를 보여준다.

그러나 스키드와 머드 가드 등으로 전.후 스타일을 보다 깔끔하게 꾸미기 위해서는 이런 저런 옵션을 추가로 선택해야 하는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차에 오르면 자연스럽게 키 박스로 손이 가게 마련이어서 다소 생소했지만 브레이크를 밝은 상태에서 센터페시아 하단부에 있는 스타트/스톱 버튼을 가볍게 누르자 시동이 부드럽게 걸린다.

낯설음에는 메탈과 베이지에 가까운 우드 그레인이 적용된 센터페시아의 위치가 기존의 다른 차량들과 달리 변속기 패널과 거의 닿을 정도로 암레스트 쪽에 가깝게 설계됐고 써클타입의 에어벤트, 계기판과 각종 스위치의 조명이 붉은색인 것도 포함된다.

그러나 어색함과는 다르게 변속기 레버에서 가까운 센터페시아의 각종 버튼을 조작하기 위한 동선의 단축으로 적응이 빠르다.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르노삼성이 QM5를 왜 크로스오버로 평가되기 원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일반적 차량에서 경험했던 지체의 순간없이 빠르게 반응하는 엑셀레이터는 세단과 다름없는 폭발적 발진 능력으로 이어졌고 제법 내린 눈이 쌓여 있는 운두령 고개와 구룡령 고개의 가파른 경사로와 급격한 코너링에서 보여준 안정감이 세단과 SUV의 좋은 기능을 결합한 크로스오버의 진가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특히 짧은 구간이기는 했지만 비포장도로에서 보여준 전후륜 서스펜션의 핸들링과 승차감은 흠을 잡기 어려웠고 세단 수준의 승차감도 만족한 수준이다.

국산차 최초로 적용된 파노라마 선루프는 오대산 초입의 절경과 그 사이로 흩뿌리는 눈발까지 손에 닿을 듯 생생하게 보여줬다.

테스트를 마친 기자단의 대체적 평가는 매우 우호적이었다.

특히 정숙성에서 발휘되는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QM5 장점으로 꼽았으며 편의사양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계약 첫날인 지난 3일 1306대를 기록하며 비교적 무난한 출발을 보인 QM5는 이번 로드 테스트를 통해 주행능력과 스타일, 인테리어 등에서 일단 특별한 약점없이 후한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2165만원~2990만원(2WD), 2770만원~3180만원으로 책정된 QM5의 가격이 싼타페 등 비교차종과의 경쟁에서 어느 만큼의 내성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는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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