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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대우 토스카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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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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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대우 토스카 뛰어난 경제성과 가속성능 그러나 NVH는 기대이하

지난해 말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러지(이하 GM대우)가 토스카 디젤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 승용디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토스카 디젤 사양은 마이클 그라말디 GM 대우 사장이 신차 발표회에서 “토스카 디젤승용차는 동급 최대출력 VCDi 엔진과 첨단 5단 자동 변속기 등 최고의 파워트레인을 갖춘 토스카의 명성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와 같이 GM 대우의 2007 기대주 할 수 있다.

2007년형 토스카 디젤의 외관은 기존 모델에 비해 몇 몇 부분이 새롭게 변모됐다.

우선 기존 가로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벌집모양으로 바뀌면서 역동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듀얼 테일 파이프 머플러도 새롭게 추가된 부분으로 사이드 몰딩이 없는 깔끔한 측면 캐릭터 라인 강인한 인상을 나타내는 전면 헤드램프, 유선형 전면 범퍼, 블랙 베젤(보석을 깍은 형상) 안개등 등 기존 디자인과 함께 강인함과 우아한 유로피안 스타일의 개성을 표출했다.

토스카 디젤에 장착된 2000cc VCDi 엔진은 윈스톰에 장착된 디젤 엔진을 개선해 최고 출력 150마력/4000rpm. 최대 토크32.7kg.m/2000rpm로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20 % 가량 향상된 우수한 연비(13.0 km/ℓ)를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디젤승용차 최초로 전자제어식(REA : Rotary Electrical Actuator) 가변형 터보차저(Variable Geometry Turbo)를 적용, 전 회전수 영역에서 빠르게 출력을 조절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배출가스를 줄이고 연비를 개선했다고 한다.

특히 영구 매연 여과장치(DPF : Diesel Particulate Filter)와 배기가스 저감장치(EGR : Exhaust Gas Recirculation)를 적용, 유로 Ⅳ 기준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켰다.

한편 32.7kgm에서 뿜어져 나오는 여유 있는 가속성능은 0→100km/h까지 11초만에 주파해 디젤 승용차만이 느낄 수 있는 희열(?)을 맛보게 해 줬다. 
중형차답게 맥퍼슨 스트럿과 멀티링크 타입의 튼튼한 하체가 고속에서도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함과 동시에 뛰어난 조종안정성을 보여준다.

젤 승용차의 매력은 누가 뭐래도 경제성이 우선이지만 NVH 성능 역시 디젤 승용차가 갖춰야 할 필수 조건이다. 아직도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디젤 승용차의 정숙성을 믿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는 토스카 디젤 역시 NVH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디젤 특유의 엔진 소음은 가혹 조건을 감내해 온 시승차임을 감안해도 조금 큰 편이다.
고속에서는 오히려 이러한 엔진 소음이 차체를 타고 흐르는 바람소리에 묻혀버릴 만큼 정숙성 면에선 기존 가솔린 모델에 비해 한 수 아래다.

여타 수입 디젤 승용차와 같은 NVH 성능은 아니라도 최소한 국내 경쟁사와 어깨를 견줄 수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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