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시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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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시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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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선루프, HID 헤드라이트, VSA, 리어스포일러 등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채택하는 등 한국형 시빅으로 거듭났다는 것이 메이커 측의 설명이다.

국내 출시 모델은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19.7kg?m의 2000cc I-VTEC 엔진과 패들시프트를 적용한 5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11.5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2월엔 연비가 무려 23.2km/ℓ인 시빅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고 하반기엔 1800cc 엔진을 탑재한 모델 수입도 고려중이다.

실내 인테리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넓은 실내 공간과 멀티플렉스 미터(Multi-flex meter)로 불리는 계기판이다.
멀티플렉스 미터는 계기판 위에 보조 계기판을 설치해 차량속도계와 연료게이지, 냉각수온게이지 등 차량 운전에 필요한 정보만 따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
타코미터를 비롯해 각종 경고등과 변속기 인디케이터 등은 기존 계기판 위치에 배치, 운전자의 불필요한 시선 이동을 최소화했다.

시빅이 국내 출시 전부터 가장 관심을 모았던 부분은 가격정책으로 월드 베스트 셀링카인 시빅의 출시 가격에 따라 국내 2000cc급 중형승용차 시장 판도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국내 메이커들의 걱정(?)이었다.

그러나 시빅의 출시 가격은 부가세 포함 2990만원(하이브리드 모델은 3390만원)으로 국내 중형급 승용차보다는 다소 높게 출시됐고 동급 수입 모델보다는 조금 싸게 책정됐다.
혼다코리아측은 “국내외 동급 차량에서 경쟁모델을 거론하기보단 시빅 마니아가 주요 판매 타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가격 대비 편의사양 면에서는 국내 중형차들이 훨씬 비교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패들시프트를 적용해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강조하고 한국형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했다고는 하지만 국내 운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자극하기엔 조금 부족함이 느껴진다.

아직은 판매 초기라 시장 수요를 예측하긴 힘들지만 CRV만큼의 인기를 얻을지는 미지수다.

최근 국산 차량의 판매 가격이 증가한 반면 수입 중형차들의 가격이 많이 내려가 일부에서는 이왕이면 값싼 수입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심리가 늘고는 있지만 국산차와 비교하기엔 아직도 거품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월드 베스트 셀링카의 한국 상륙, 국내에서도 통할까?

지난 1972년 출시 이후 전 세계 160개국에서 1700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월드 베스트 셀링카로 명성을 날린 혼다 시빅은 국내 출시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제8세대 모델로 업그레이드된 시빅은 모노폼 보디를 기반으로 한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와이드 트레드와 롱 휠베이스를 적용, 이전 모델들보다 실내 공간이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선루프, HID 헤드라이트, VSA, 리어스포일러 등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채택하는 등 한국형 시빅으로 거듭났다는 것이 메이커 측의 설명이다.

국내 출시 모델은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19.7kg?m의 2000cc I-VTEC 엔진과 패들시프트를 적용한 5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11.5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2월엔 연비가 무려 23.2km/ℓ인 시빅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고 하반기엔 1800cc 엔진을 탑재한 모델 수입도 고려중이다.

실내 인테리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넓은 실내 공간과 멀티플렉스 미터(Multi-flex meter)로 불리는 계기판이다.
멀티플렉스 미터는 계기판 위에 보조 계기판을 설치해 차량속도계와 연료게이지, 냉각수온게이지 등 차량 운전에 필요한 정보만 따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
타코미터를 비롯해 각종 경고등과 변속기 인디케이터 등은 기존 계기판 위치에 배치, 운전자의 불필요한 시선 이동을 최소화했다.

시빅이 국내 출시 전부터 가장 관심을 모았던 부분은 가격정책으로 월드 베스트 셀링카인 시빅의 출시 가격에 따라 국내 2000cc급 중형승용차 시장 판도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국내 메이커들의 걱정(?)이었다.

그러나 시빅의 출시 가격은 부가세 포함 2990만원(하이브리드 모델은 3390만원)으로 국내 중형급 승용차보다는 다소 높게 출시됐고 동급 수입 모델보다는 조금 싸게 책정됐다.
혼다코리아측은 “국내외 동급 차량에서 경쟁모델을 거론하기보단 시빅 마니아가 주요 판매 타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가격 대비 편의사양 면에서는 국내 중형차들이 훨씬 비교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패들시프트를 적용해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강조하고 한국형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했다고는 하지만 국내 운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자극하기엔 조금 부족함이 느껴진다.

아직은 판매 초기라 시장 수요를 예측하긴 힘들지만 CRV만큼의 인기를 얻을지는 미지수다.

최근 국산 차량의 판매 가격이 증가한 반면 수입 중형차들의 가격이 많이 내려가 일부에서는 이왕이면 값싼 수입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심리가 늘고는 있지만 국산차와 비교하기엔 아직도 거품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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