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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노마드 특유의 기품<뉴 렉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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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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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노마드 특유의 기품 돋 보여
탁월한 정숙성과 파워, 고품격 인테리어

노블레스 노마드.
명품이나 골동품 등 유형의 가치보다 자기 자신의 새로운 가치를 여행이나 레저 등을 통해 경험하고 이를 축적하기 위한 새로운 소비형태를 추구하는 집단을 말한다.

쌍용차가 ‘대한민국 1%’를 표방하며 개발한 고품격 SUV 렉스턴의 브랜드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최근 출시한 ‘렉스턴Ⅱ’는 감히 최상급 트림에 프랑스의 귀족, 고귀한 탄생을 뜻하는 ‘노블레스’로 표현하고 있다.

과연 렉스턴Ⅱ에게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시승차로 제공된 렉스턴Ⅱ 노블레스(최고급형)는 소비자 가격만 4000만원이 넘는 고가의 모델이다.

요즘 들어 부쩍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진 블랙 투톤 보디 컬러 자체에서도 충분한 품격이 느껴지고 벤츠를 닮은 듯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는 SUV 이면서도 대형 고급 세단의 이미지를 이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18인치 크롬도금 휠과 보디컬러와 같은 계열의 와이드 사이드 가니쉬는 날렵하면서도 강인한 SUV 특유의 안정감을 돋보이게 하고 있으며 여지없이 적용된 큼직한 렉스턴 영문로고가 적용된 후면부는 LED 타입의 리어 스포일러와 함께 어울려 균형감에서 오는 우직함을 표현한다.

시트와 대쉬보드 전체가 블랙으로 처리된 반면 스티어링 횔과 도어 트림에 적용된 커피색 우드 그레인과 변속기 패널의 메탈 그레인이 포인트 역할을 하고 하늘색 조명의 계기판도 부드럽고 안정적인 실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직선에 가까운 센터페시아, 동선을 줄여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치된 각종 스위치류의 조작도 비교적 쉽게 이뤄진다.

센터페시아에는 휴대전화 거치대가 상단 중앙에 배치돼 있어 실용적이고 요즘 많이 사용하는 USB 포트도 있어 DVD, MP3 등은 물론 지상파 DMB까지 시청이 가능한 AV 시스템과 연계한 활용성도 뛰어나다.

다만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오디오 리모컨의 경우 가벼운 터치에도 즉각 반응하고 있어 조금은 무디게 작동하는 편이 나을 것도 같다.

3가지 형태의 운전석 메모리 시스템과 키를 꼽고 뽑을 때 전후로 이동해 탑승 편의성을 높여주는 이지 억세스 기능도 눈에 띈다.

버튼 조작만으로 주차브레이크를 해결해 주는 전자동 파킹브레이크(EPB)는 브레이크를 밟으면 작동하고 액셀레이터 조작시 자동으로 해제되는 독특하고 편리한 기능이어서 특히 정체가 심한 도로에서 최상의 운전 편의성을 제공해 준다.

주행성능은 최고출력 191마력에서 알 수 있듯이 가히 폭발적이며 도발적이다.

가릉 가릉한 엔진 소리가 부드러운 사운드로 들릴 만큼 고르고 안정적이며 그 외의 잡다한 소음도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특히 T-트로닉에서 진보한 E-트로닉 수동겸용 자동변속기는 간단한 수동모드 설정으로 유명산(경기도 가평군)을 오르는 가파른 산악로에서 거침없는 성능을 발휘했다.

렉스턴Ⅱ에는 이밖에도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 전자식 에어서스페션(EAS),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알려주는 TPMS, 경사로에서의 자동저속주행장치(HDC)가 결합된 차체자세제어장치(ESP), 전복방지장치(ARP) 등의 첨단 장치도 대거 적용되면서 최상의 안정성도 확보하고 있다.들로 가득하다.

또한 다양한 시트 배열로 활용성도 우수해 렉스턴Ⅱ는 대한민국 1%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는 노블레스 노마드족(族)에게 가장 적합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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