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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경제성․파워 모두 잡았다! ‘싼타페 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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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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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GT 엔진에 6단 A/T, 무상보증 5년 10만㎞
더 고급스러워진 스타일에 눈길, 첨단 사양 추가

지난 2005년 11월 출시돼 국내에 SUV 바람을 몰고 오며 본격적인 레저용 차량의 중흥기를 열었던 싼타페가 4년 만에 새로운 얼굴을 선 보였다.

국내에서만 50만대 이상 팔린 모델답게 현대차가 최근 선 보인 싼타페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 ‘싼타페 더 스타일’은 기존의 다이내믹한 스타일에 상품성과 경제성을 보강한 것이 특징.

특히 최첨단 디젤 엔진인 ‘e-VGT’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동력계통의 무상보증 기간을 5년 10만㎞로 확대해 본격적인 레저 시즌을 맞아 특별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지난 27일, 보기에도 기분이 좋은 바닐라 화이트의 싼타페 MLX 프리미어를 시승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날씨였다.

겉모습은 언뜻 보기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전보다 훨씬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변신을 했다.

전면부는 보디칼라 타입에 선이 굵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개성을 강조한 안개등, 강렬한 캐릭터 라인의 범퍼스킨을 적용해 안정감을 살렸고 후면부도 듀얼 머플러의 와이드함이 더 강조되고 리어 램프에도 크롬링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옆 디자인은 간결한 스타일로 디자인된 새 알루미늄 휠과 실버컬러의 루프 랙을 적용해 세련미를 살렸다.

실내 인테리어도 큰 변화는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계기판에 크롬링과 함께 색이 퍼져 보이는 블루칼라 그라데이션을 적용되면서 고급감과 시인성을 크게 높였다.

센터페시아에도 고휘도 실버 페인트를 적용해 이전보다 정갈한 맛을 보여주고 시트와 스티어링 휠에도 촉감이 뛰어난 첨단 소재가 적용됐다.

이 밖에도 페달과 발의 작동 방향이 같은 오르간 타입의 엑셀 페달이 적용돼 운전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싼타페 더 스타일의 가장 큰 변화는 동력성능.

e-VGT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파워는 신호대기후 액셀 페달을 조금만 과하게 압박해도 스핀이 발생할 정도로 강력하다.

예전부터 싼타페의 강점으로 소개됐던 파워풀한 동력성능이 더 강력해지면서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발휘되는 순간 가속과 발진, 추월 가속 능력은 신속하고 완벽했다.

2.2 e-VGT 엔진을 탑재한 시승차의 최고출력은 200마력, 최대토크 44.5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놀라운 점은 이 정도 수준의 파워를 확보하고도 연비가 14.1km/ℓ에 달한다는 것이다.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저마찰 실리카 타이어, 불필요한 배터리 충전을 방지해주는 발전제어시스템으로 경제성을 높인 덕분이라는 설명이지만 서울 도심 출․퇴근을 포함한 총 449㎞의 시승 기간 동안 기록된 평균 연비가 13㎞/ℓ에 달하는 최고의 경제성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일반오디오에도 적용되는 음성인식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다양한 첨단 사양도 운전 편의성을 크게 높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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