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 기아 오피러스
출시예정일 : 출시
모델명 : 2004년 오피러스

제작사 : 키 조작없이 시동, 도어개폐 마음대로

기아자동차의 대형 세단 '2004 오피러스'가 국내 최초로 스마트 키(사진) 시스템이 적용된 똑똑한 차로 탄생했다.
스마트키 시스템은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센서를 이용, 운전자가 직접 키를 조작하지 않고 시동을 걸거나 도어를 열고 닫을 수 있으며 트렁크도 열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
국내에는 아직 스마트키가 적용되는 모델이 없고 렉서스 LS430, 벤츠 S-CLASS 등 최고급 대형 수입차 일부에 적용되는 최첨단 사양이다.

스마트키는 편리함뿐만 아니라 보안성이 큰 장점도 갖고 있다.
고유 ID를 입력, 1m 이내에서만 이를 인식해 작동되며 도난방지 시스템 이모빌라이저를 적용해 스마트키가 없으면 시동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 밖에도 텔레메틱스 모젠(MOZEN) 서비스 제공으로 길 안내, 원격 문 열림, 도난경보는 물론, 이동전화 이용과 함께 교통정보 등을 제공하는 MTS300(모젠 텔레메틱스 시스템)이 새로 적용된다.
특히, 전자식 룸미러와 우적감지 와이퍼, 우드핸들, 기어노브 등 선택사양 품목을 기본화하고 스마트키는 하이오너형에 기본 적용한다.

기아차는 오피러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4월 중 구입 고객을 내달 12일 쉐라톤워커힐 호텔로 초청, 미 LPGA에서 활약중인 안시현 프로의 골프클리닉을 개최하고 50명을 추첨해 안 프로의 싸인이 새겨진 드라이버를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2004 오피러스의 가격은 3천5만원에서 4천608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