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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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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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기아 "모닝"
출시예정일 : 출시
모델명 : 모닝

제작사 : hi morning
내가 바로 '카짱'

상큼한 차가 도시를 휩쓸고 있다.
기아가 '더 좋은 상품' '더 좋은 공간' '더 좋은 경제성'을 컨셉으로 개발한 신 개념 엔트리카 '모닝'의 등장으로 기존 경차 시장은 물론 소형차 시장까지 바싹 긴장하고 있다.
경차의 최대 강점인 경제성에 소형차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면서 자유와 독립, 개성을 선호하는 신세대의 새로운 코드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넉넉한 승차 공간에 절대 뒤지지 않는 파워, 경차보다 우수한 경제성까지 완벽하게 갖춘 모닝을 만나본다.


더 넓고 더 편안하게

모닝의 배기량은 1천cc. 국내 최초로 유일 모델이다.
경차 보다 200cc가 더 높은 배기량에 좌우 폭도 100㎜가 더 넓어 소형차급과 맞먹는 공간으로 보다 편안한 운전감과 승차감을 맛 볼 수 있다.
경차의 최대 약점인 안전도 면에서도 준 중형차 수준의 강도를 지닌 강판을 사용했고 사이드 에어백을 적용, 크게 강화됐다.
그렇다고 경차 대비 가격차도 크지 않다.
주력 모델인 모닝LX(653만원)를 기준으로 기존 경차에 비해 16만원 더 높지만 연비가 국내 최고 수준으로 18.3㎞/ℓ(M/T기준)에 달해 유류비를 감안하면 경제성은 오히려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미래형 자동차로 극찬
200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처음 공개된 모닝은 당시 해외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세계 A-Segment 시장(배기량 1천㏄∼1천300cc 급)의 미래 디자인 흐름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만큼 모닝은 세련된 디자인과 스타일을 자랑하고 있다.
볼륨감있는 차체는 소형차보다 더욱 견고한 이미지를 주고 있으며 스포티한 감각적 디자인으로 특히, 젊은 세대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강렬한 헤드램프가 우선 눈에 띄는 전면에는 역동적 이미지의 수직 라디에이터가 더해져 전체적으로 강인한 느낌을 준다.
대형범퍼와 공기흡입구, 배광성능이 뛰어난 안개등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 기존 소형차에서도 느끼기 힘든 견고함과 안정성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측면부 역시 공기저항을 최소화시킨 아웃사이드 미러와 시인성을 높인 화이트 톤의 방향지시등, 감각적이고 다양한 사이즈의 알루미늄 휠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면서 품격까지 높였다.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배가시킨 후면부는 라운드 타입의 리어가니쉬를 적용, 입체감과 균형미를 최대한 살렸고 후방 추돌을 예방하기 위해 상단에 적용된 보조 제동등과 초대형 리어범퍼로 안전성도 확보했다.

▲인간존중형 고품격 인테리어
모닝은 기존 경차가 안고 있는 고질적 문제점인 적은 공간을 해소하고 소형차급과 맞먹는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다 심플하고 세련된 실내 디자인, 감성적 고급감과 개성감이 살아 숨쉬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인체 공학적으로 배치된 계기류와 스위치류는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성을 확보했고 대쉬보드와 도어 트림을 베이지 계열의 투톤 컬러를 적용, 실내 분위기를 최대한 아늑하게 꾸몄다.
특히 운전자 방향으로 11도 기울여 배치한 센터페시아는 인체공학적 설계에 기능성과 외관미가 탁월한 장점을 갖고 있다.
앞좌석 열선 기능이 적용된 시트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편안하고 안락한 운전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6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틸팅 기능이 적용된 후석 시트는 6:4 접이식 기능까지 더해져 탑승자 수와 적재물에 따라 자유로운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더블 폴딩시에는 최대 836ℓ까지 트렁크 용량을 늘릴 수 있어 레저나 업무 등 다목적용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했다.

▲최적의 성능, 최상의 승차감
1천cc 입실론 엔진을 탑재한 모닝은 18.3㎞/ℓ(M/T기준)라는 경이적 연비 효율을 자랑하고 있다.
61마력의 동력 성능을 확보한 모닝의 엔진은 기존 경차보다 9마력 이상이 높아 출력 부족에 따른 불만을 말끔이 해소하고 있다.
전자식 ABS를 적용한 모닝은 특히 승차인원에 따라 제동성능이 최적으로 분배되도록 설계됐으며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적용으로 탁월한 제동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 저소음, 저진동을 실현한 것도 운여겨 볼 사항이다.
경형 또는 소형차의 경우 조금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소음이나 진동을 무시하는 것이 일반적 상식이라고 봤을 때 모닝은 보다 적극적인 차체 구조해석으로 각 부위의 소음과 진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취약 부위에 2중 3중의 흡차음제를 보강해 최고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완벽한 안전 시스템
일체형 프레임 구조를 적용한 모닝은 정면 충돌시 승객실 변형을 최대한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주행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윤거와 축거를 최적으로 설계했고탑승객 보호를 위한 운전석 에어백과 동승석 에어백 외에도 첨단 에어백을 적용, 정면과 측면 충돌시에도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는 세심하고 완벽한 배려를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경차나 소형차에는 적용되지 않는 고강성 강판을 사용한 것도 안전성을 강조한 모닝의 특징이다.
같은 두께라도 고장력 강판 비율이 최고 61%까지 확보되는 고강성 차체 구조는 안전은 물론 차체 경량화를 실현해 연비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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