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M3 / M6 국내 상륙
상태바
BMW 신형 M3 / M6 국내 상륙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작사 : BMW
출시예정일 : 출시
모델명 : BMW 신형 M3 / M6 국내 상륙

제작사 :

F1 머신이라 불리는 BMW M3와 M6가 국내에 출시됐다.

F1 머신의 기술력에 기반한 M3는 레이스 트랙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스포츠 세단 M3의 4세대 모델로 BMW 3시리즈 쿠페 차체를 기본으로 BMW의 모터스포츠 사업부문인 BMW M GmbH에 의해 개발됐다.

고성능 쿠페 M6 와 함께 출시된 M3는 지난 주말 삼성동에서 열린 F1 한국 대회 유치 확정 2주년 기념행사인 'F1 시티 쇼크(City Shock)' 에서 BMW 자우버 F1팀의 닉 하이드펠트가 직접 몰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BMW M3

F1의 심장 그대로, 3999cc V8 엔진
BMW M3는 3999cc V8 엔진으로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400Nm, 250km/h의 최고 속도, 0-100km/h 를 단 4.6초만에 주파한다.
엔진에 장착된 ‘더블 바노스’를 통해 전rpm 영역에서 풍부한 토크가 발휘되며 ‘밸브트로닉’을 통해 엔진의 가속과 감속을 조절해 출력을 향상시킨다. F1팀에서 사용하는 경합금으로 만들어진 8기통 엔진 블록은 컴팩트하면서 뒤틀림을 방지하는 강성 재질로 디자인 되었다. 
 
F1의 감각 그대로,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 (M DCT)
세계최초로 장착된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와 M드라이브로직은 자동변속기처럼 편리하면서도 효율이 뛰어나 최적의 상황에서 빠르게 변속하는 장점을 자랑한다.
M더블클러치 변속기(M DCT)는 2개의 클러치가 1, 3, 5, 7단과 2, 4, 6단을 독립적으로 담당하면서 변속을 미리 예측해 변속이 이루어지는 동안에도 끊김 없이 파워를 전달해 변속 충격이 거의 없다.
변속은 핸들에 장착된 패들식 쉬프트로 가능하다.
운전 모드 또한 핸들에 부착된 M 드라이브로직 버튼을 이용해 변속 모드를 바꾸면 된다.
M 더블클러치 변속기와 M드라이브로직을 통해 M3는 100km/h까지 도달 하는 가속시간을 0.2초 앞당겨 4.6초를 실현했으며 연비는 100km당 1.4리터를 줄였다. 

F1의 본능 그대로, 공기역학적 디자인
디자인 면에서는 베이스가 된 3시리즈 쿠페와 유사하지만,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후드는 V8 엔진을 장착해 부풀어 오른 파워돔을 갖고 있으며, 프런트 범퍼의 대형 에어홀, 카본파이버 루프 등은 M카의 특징을 그대로 드러낸다. 

최첨단 드라이빙 지원 기능
M3는 스티어링 휠에 있는 M드라이브 버튼을 누르는 것 만으로도 엔진 파워는 물론 EDC(Digital Motor Electronic), DSC(Dynamic Stability Control)와 같은 다양한 전자장비들을 스포츠 모드로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본형과 고급형의 두가지 사양
M3 쿠페는 기본형과 고급형 두가지 사양으로 국내에 출시되며, 기본형은 전자식 장비 개입을 최소화하고 스포츠카의 느낌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M-DCT, M드라이브로직 등 핵심기능은 포함하고 부가적인 옵션을 최소화했다.
고급형은 전자식 댐핑 컨트롤 (EDC), M드라이브, 한국형 네이비게이션,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 USB 오디오 인터페이스 등이 포함됐다.
가격은 기본형 9590만원, M3 고급형 1억290만원이다.

 BMW M6

BMW M6는 5리터 V10엔진이 장착돼 경주용 엔진과 같은 뛰어난 추진력을 보여준다.
V10 엔진에는 바이바노스(bi-VANOS) 시스템, 개별적 버터플라이식 스로틀, 최상의 엔진 전자 시스템 등의 기술과 고속 자연 흡기방식을 채택해 가속 페달을 약간만 밟아도 빠른 속도를 낸다.

최대출력 507마력, 최대토크 53.1 kg.m, 0–100 km/h 가속 시간은 4.6초를 발휘하며, 안전 주행 속도는 전자제어에 의해 250 km/h까지 제한된다. 또한 드라이브로직(Drivelogic) 기능의 7단 SMG 변속기가 적용돼 V10 엔진의 성능을 최대화하는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브레이크 성능 또한 모터스포츠 차량과 거의 동일해, 크로스 드릴과 최적화된 중량의 브레이크 디스크로 구성되어, 100km/h로 주행시 정지할 때까지 제동거리는 36미터, 200 km/h 로 주행시는 140m에 불과하다.

차체는 최상급 플라스틱 소재의 혼합물로 이루어져 완벽한 무게 균형을 이룬다. 그리고 차체가 이만큼 경량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부품들은 기존의 다른 부품들에 비해 더욱 견고하고 단단해, 진동과 충돌 충격을 최소화시키면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