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 신형 다코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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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 신형 다코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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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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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크라이슬러
출시예정일 : 2008년10월14일
모델명 : 크라이슬러 코리아, 신형 다코타 출시

제작사 :

600kg 적재, 동급 최대인 3.5톤 견인력 갖춘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SUT

디자인과 사양을 대폭 개선한 신형 다코타가 14일 출시됐다.  화물차로 분리돼 세금이 저렴한 신형 닷지 다코타는 전면 디자인을 특유의 십자선 크롬 그릴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전 모델보다 부드럽게 다듬었다.  강렬한 느낌의 오버펜더와 군살 없이 매끈한 측면 바디라인으로 예의 탄탄한 스타일을 보여주며 내부는 직선을 살린 남성적 디자인에서 부드러운 곡선을 가미한 대시보드 라인과 새로운 디자인의 센터 페시아를 적용했다.

신형 V8 4.7L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대비 70마력 높아진 305마력의 최고 출력에, 10% 이상 증가한 45.5kg•m의 최대토크를 확보했다.  이 엔진은 실린더 당 스파크 플러그가 각각 두 개씩 장착되어 있는 트윈 스파크 시스템으로, 4Low 모드를 갖춘 풀타임 4WD 트랜스퍼 케이스 및 견인 모드가 기본 장착된 5단 자동 트랜스미션과 함께 600kg의 적재량과 동급 최대인 3.5 톤을 견인할 수 있다.

공간 활용성도 개선돼 센터 암레스트의 수납공간이 더욱 커졌으며 센터 플로어의 수납공간도 새로 구성됐다.  듀얼 포지션 시스템이 적용된 테일 게이트는 긴 물품을 실을 때 고정 라인의 간단한 조작으로 45도 각도로 고정시킬 수 있으며, 구매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픽업박스에 기본 장착된 베드 라이너와 상하로 달린 레일은 물품이 잘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세계 유일의 시스템인 ‘크레이트앤고(Crate ‘N Go)’는  2열 시트 아래 원터치 조립형 박스가 기본으로 장착돼 크기가 작은 물건들이 차 안에서 굴러다니는 것을 방지하며 2열 시트를 접어 올리면 간단하게 쓸 수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차세대 멀티 스테이지 듀얼 에어백, 전 좌석에 사이드 커튼 에어백 장착, 고강성 사각형 프레임 구조에 크라이슬러 그룹 특허인 8각형 프레임 팁을 장착해 안전성도 탁월하다.

이 밖에도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추가됐으며 적재량에 따라 제동력을 자동으로 배분하는 EBD ABS, 험로 탈출을 도와주는 안티 슬립 디퍼렌셜(Anti-Slip Differential) 등의 첨단 사양이 적용됐다.  다코타는 국내 기준으로 화물차로 분류돼 특별소비세 면제 혜택과 등록세율 3%, 연간 자동차세가 2만8500원 등 구매 및 보유부담이 저렴하다.

신형 닷지 다코타의 차량 가격은 부가세 포함 46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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