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미드쉽 엔진 스포츠카 박스터 출시
상태바
포르쉐, 미드쉽 엔진 스포츠카 박스터 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작사 : 포르쉐
출시예정일 : 2009년2월26일
모델명 : 포르쉐, 미드쉽 엔진 스포츠카 박스터 출시

제작사 :

포르쉐의 미드쉽 엔진 스포츠카 박스터와 카이맨의 차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지난 26일 출시된 뉴 박스터와 카이맨은 처음부터 다시 설계된 수평대향 6기통의 새로운 심장으로 대체된 차세대 모델이다.

신형 엔진은 출력 향상 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보다 연료 소비 효율도 크게 높아졌으며 7단 더블 클러치 타입의 변속기 PDK(Porsche Doppelkupplung)를 적용해 최적의 연비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박스터와 카이맨은 2세대 모델로 개발되면서 각 모델별 출력이 차별화됐다.

베이스 모델은 배기량이 2.7리터에서 2.9리터, 박스터는 255마력, 카이맨은 265마력으로 최고 출력이 향상됐으며 3.4리터의 배기량은 그대로 두고 직분사 (DFI) 방식이 적용된 S 모델의 엔진의 경우 박스터 S가 310마력, 카이맨 S가 320마력이다.

모든 모델에 수동 6단 변속기가 기본 탑재되며, 옵션으로 7단 PDK가 적용된다.

뉴 카레라 시리즈를 통해 선보인 7단 PDK는 수동 6단보다 빠른 가속력을 보여주며 카이맨 S의 0-100km/h 가속 시간은 단 4.9초(PDK, 스포츠 플러스 기준)에 불과하다.

내외관 디자인에도 변화가 있다.

새로운 헤드램프 디자인은 카레라 GT의 모습을 반영했고, 브레이크등은 LED 테크놀로지가 접목됐으며 커브길에서 야간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는 다이나믹 코너링 라이트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박스터와 카이맨을 구분시키는 디자인 요소들도 보다 확실해져 안개등과 LED 램프는 박스터에서는 직사각형으로 카이맨에서는 원형으로 디자인됐다.
 
후면 범퍼도 박스터와 카이맨이 각각 다르게 적용되며 처음으로 뉴 PCM(Porsche Communication Management)과 통풍식 열선 시트가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기본 가격은 박스터가 7791만원부터 카이맨이 8336만원부터 시작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