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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나 국경일, 오붓하게 가족들과 함께 시외로 나들이를 떠나려 자가용 승용차를 움직이는 일은 더 이상 한가한 일이 아니다. 단적으로 앰뷸런스의 소통마저 불가능한 사태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으니, 지역간 체증의 심각성은 이제 도를 넘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자가용승용차 대중화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한 90년대 중반이후 국내 자동차 보유대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제는 바야흐로 ‘1가구 1차량 시대’에 들어섰으니, 도로를 아무리 잘 만들고 확장해도 넘쳐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