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는 이라크 국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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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는 이라크 국민차?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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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이후 이라크에 수입되고 있는 차량의 80%가 한국 중고차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전국매매연합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말까지 중고차수출량은 6만4천63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대 증가한 것.
이라크의 경우 자동차가 군사목적으로 활용될 것을 우려해 수출이 제한됐으나 전쟁이 끝난 뒤 이같은 규제가 풀리고 아직까지 자동차에 대한 무관세 정책이 계속되면서 국내 중고차의 대 이라크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
특히 프린스는 후륜구동이어서 사막지역 주행에 유리하고 에어컨 성능이 뛰어나 이라크에서 베스트셀러 카로 꼽힌다는 것. 중동지역은 대우자동차가 오래 전부터 진출한 지역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 대우 중고차는 없어서 못 파는 형편이라고.
더욱이 일본 중고차는 비쌀 뿐 아니라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어 현지에서 경쟁력이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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