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응원단도 '노래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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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응원단도 '노래는 안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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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U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북한 응원단이 숙소와 경기장을 오가며 이용하는 전세버스 내에서 작은 해프닝이 발생했는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북한 응원단이 버스 이동시 노래를 부르는데 대해 남측 안전요원이 이를 제지하면서 작은 소동이 일자 북측이 즉각 이 같은 마찰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구한 것.
북측은 "버스 운전기사의 안전을 위해 노래를 하는 것은 자제 해 달라"는 남측의 양해 부탁을 수용하면서 일단락.
이에 대해 관련업종 관계자들은 "온갖 단속에도 불구하고 전세버스 음주가무가 사라지지 않고 있는 우리가 배울 점이라"고 한마디 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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