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대포차'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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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대포차' 천국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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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원부상 소유자와 실제 소유자가 다른 속칭 '대포차'가 서울시내에만 1만 6천여 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근 벌어지고 있는 국정감사에서 건교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대포차의 자동차세 체납액이 무려 193억 여 원에 이르고 1대 당 교통법규 위반 건수가 년간 3.3 회에 이르면서 과태료 부과액도 23억 여 원에 달하고 있으나 이 역시 납부하지 않는 베짱으로 엄청난 세금 손실이 발생.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생활정보지나 인터넷 등을 통해 버젓이 거래되는 사례까지 늘어 서울이 '대포차'의 천국이 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범죄 이용 수단은 물론 뺑소니 사고 등이 우려되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절실한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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