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동대문구 장안동 모 주유소 직원 채모(46)씨가 지난 7월부터 청량리서 교통경찰관과 파출소 직원들이 주유 할 때 2∼3ℓ씩 기름을 덜 주고 이를 현금 주유 고객에게 파는 방법으로 무려 1천700ℓ의 기름을 빼돌려 팔았다는 것.
청량리 경찰서는 관내 주유소와 한번 주유시마다 정기적으로 35ℓ의 기름을 넣도록 계약을 했는데 채씨가 이점을 악용했다며 경찰을 상대로 사기를 벌인 대담함에 기가 차다고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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