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들의 모임인 동우회는 지난 연말 그 동안 쓰고 남은 기금 200만원을 '사랑의 보일러 교실'에 기부한데 이어, 최근 직원들이 모은 44박스의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한 것.
이번 선행은 매년 갖던 송년·신년 파티 대신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보람 있는 행사를 갖자는 데 뜻을 모아 이뤄진 것이라고.
동우회 한 여직원은 "지난 해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힘들게 사는 이웃이 늘고 있다는 각종 보도를 보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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