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설 연휴 보상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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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 설 연휴 보상서비스 강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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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업계는 설 연휴기간(1.21∼25)중 발생할지 모르는 고객들의 자동차사고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고 차량 고장 등 긴급상황 발생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출동서비스', '24시간 사고보상센터'를 운영하고 보상직원들이 비상대기하며 사고접수 및 사고처리 요령 안내 등 보상서비스를 강화해 가입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4시간 사고보상센터'에서는 기동처리반이 대기, 자동차사고 접수 및 사고현장 긴급출동, 차량수리비 현장지급, 보험가입 사실증명원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긴급출동서비스'는 견인서비스의 경우, 자동차 운행중 고장 및 사고로 운행이 불가능할 때 가까운 정비업체까지 견인해주며 비상급유서비스는 도로 주행중 연료소진시 3리터까지 긴급급유해 준다. 배터리 충전서비스는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불가능할 경우, 출동해 운행이 가능토록 조치해 주며 타이어 펑크로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에도 운행토록 조치해 준다.
이와함께 열쇠를 두고 문을 잠그거나 분실한 경우 잠금장치 해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리드문>



◇출발전 준비사항
통상적으로 고향가는 길은 정체가 심하므로 반드시 출발전에 차량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타이어, 브레이크, 엔진오일 등을 점검하고 고속도로를 주행할 차량은 정체에 대비, 사전에 연료를 충분히 채운다음 출발하도록 한다.
특히 겨울철은 결빙구간이 많으므로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위해야 한다.
따라서 스노우 타이어나 스노우 체인,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는 장비를 필수적으로 갖추도록 한다.
고속도로 등 과속지역에서의 야간사고시엔 시야불량으로 사고현장에서의 제2추돌사고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비상표지판 설치 등 사고처리 예방을 위한 최소인원 외에는 모두 안전지대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휴기간중엔 차안에 가족과 자녀 등 승차인원이 많아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커지게 되므로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자녀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 뒷좌석에 탑승토록 하고 반드시 안전띠를 매도록 한다.

◇교통사고 처리절차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사고장소에 즉시 멈춤과 동시에 사고현장을 보존해야 하며 주위사람의 협력을 구해 손해상황 및 자동차 위치 표시, 승객 또는 다른 목격자의 주소. 전화번호 등 연락처 확보, 상대방 운전자의 성명. 주소. 전화번호. 운전면허번호. 차량등록번호 등을 확인한다.
부상자가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인근병원에 후송조치하고 경상인 경우에도 반드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사후 예상치 않은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만약 부상자에 대한 구호조치 또는 경찰에 인사사고 등을 신고하지 않았을 경우 뺑소니로 처리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뺑소니 사고는 종합보험에 가입했다 하더라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교통사고는 대부분 서로의 과실로 발생되므로 일방적으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거나 면허증. 검사증 등을 상대방에게 넘겨주는 것은 금물이다.
따라서 교통사고 발생시 임의로 상대방의 책임을 면제 또는 경감해 주는 증서를 작성하거나 약속할 경우에는 차후 보험회사의 보상책임이 없는 손해부분에 대해서는 운전자 자신이 부담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간단한 차량접촉 사고시에는 사고발생 즉시 가입 보험회사에 전화해 사고발생 사실을 신고하고 보험처리가 유리한지, 자비처리가 유리한지 여부와 사고처리에 대한 필요한 자문을 받도록 한다.
보험회사에 연락이 어려운 경우에는 사고현장에서 불필요하게 다투지 말고 사고장소, 사고내용, 운전자 및 목격자 인적사항 등을 서로 확인한 후 돌아와서 보험회사에 연락, 보험처리를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경미한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나 보험회사와 연락이 어려워 피해자에 대한 응급처치 비용을 우선 지불했을 경우에는 피해 치료비 영수증과 진단서 등을 발급받아 차후 가입 보험회사에 청구하면 보험회사가 심사 후 지급한다.
차량 견인시에는 무조건 견인에 응하지 않도록 한다.
부득이 견인시에는 견인장소, 거리, 비용 등을 정확히 정한 후 견인에 응하도록 한다.
특히 사고로 경황이 없어 차량이 어디로 견인됐는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견인차량 회사명, 차량번호, 연락처 등을 반드시 알아두도록 한다.
자동차를 대여해 떠날 때에는 반드시 등록된 렌터카업소에서 대여하도록 한다.
등록된 렌터카는 자동차보험중 대인, 대물배상에 의무적으로 거입돼 있다.
최근 일부 렌터카회사에서 일반자가용을 10~20% 싸게 불법으로 대여하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으므로 차량대여시에는 반드시 번호판의 '허'자를 확인하도록 한다.
자가용승용차 운전자 대부분은 운전자와 가족만이 운전할 수 있는 보험에 가입돼 있기 때문에 그외의 사람이 운전하다 사고가 날 경우에는 보험보상을 전혀 받을 수 없다.
따라서 장거리 운행시 피로하다고 운전대를 다른사람에게 넘겨주는 것은 금물이며, 졸음이 오는 경우에는 휴게소나 도로의 안전지대에 차를 세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명절 등 연휴기간에는 명절임시운전담보특약을 가입하면 약정한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자동차종합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운전자 범위를 확대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종합보험 무보험차 상해담보에 가입하면 본인 또는 베우자가 타인의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일어난 사고시에도 본인이 가입한 종합보험의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에서 보상한다.
그러나 다른 자동차를 운전할 때는 자신의 자동차 종류와 동일한 차종을 운전하다 일어난 사고일 경우에만 보상한다.
<濬>







<24시간 사고보상센터 및 긴급출동서비스 연락처>
****'자동차 긴급출동서비스'는 연간 약 1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한 가입자에게 제공(회사별 차이 있음)하고 있으며 일부 고급형 자동차보험은 무료임.

▶동양화재 알라딘 서비스 1566-7711
▶신동아화재 예스카 서비스 1566-8000
▶대한화재 해피카 서비스 080-778-8572
▶그린화재 에이스카 서비스 1588-5959
▶쌍용화재 마이카 서비스 1688-1688
▶제일화재 OK 서비스 1566-8282
▶삼성화재 애니카 서비스 1588-5114
▶현대해상 하이카 서비스 1588-5656
▶LG화재 매직카 서비스 1544-0114
▶동부화재 프로미 SOS 서비스 1588-0100
▶교보자보 다이렉트 서비스 1566-1566

<손해보험사별 설날맞이 특별이벤트>
▶신동아화재
·'예스카365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시 명절 연휴기간에는 피보험자 뿐만 아니라 누구나 운전한다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료의 추가부담 없이 약정된 보상 혜택
·홈페이지 가입 회원과 가족사랑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메일 연하장과 휴대폰 문자메시지늘 15일부터 전송.
▶현대해상
·전국 고속도로 주요 진출입로 및 주요 고속도로 35개 지점에 긴급견인차량 24시간 대기, 견인 및 긴급구낭 대행, 대중교통 연계지까지 호송서비스
▶LG화재
·매직카배(盃) 신년맞이 경품잡기 이벤트 1월25일까지 실시,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매직카 매니아 그림맞추기 게임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하여 총 1만1천18명의 고객에게 100만원 백화점 상품권, 플레이스테이션2, 디지털카메라 등 경품 제공
·25일까지 인터넷으로 상품의 보험료를 알아보거나 가입설계를 요청한 고객대상, 볼쇼이 서커스 무료관람권 20명, 응모자 전원에게는 10% 할인쿠폰 증정
▶동부화재
·1월20, 21일 경부선·중부선·서해안선 톨게이트에 견인차량 및 보상직원 2시간 대기, 자동차 무료점검, 엔진오일, 부동액, 워셔액 무료 보충
▶손보협회
·1월19, 20일 서울, 서서울 및 전국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설날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하면서 교통사고예방문구가 새겨진 기념품(여행용 티슈) 및 전단지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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