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놓고 업계 일부에서는 이 항공사가 마일리지 소진에 드는 비용이 아까워서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이에 관련, 항공사 관계자는 "회사 입장에서는 마일리지를 소진하는 데도 비용이 드는 데 이를 감당하기가 힘다"며, "이런 마당에 마일리지 소진책을 활성화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고 토로.
이에 대해 한 소비자는 "항공사가 마일리지 정책을 통해 고객 유치라는 이득을 봤음에도 향후 제도 개정으로 손해를 볼 소비자를 위한 장치 마련에 소극적인 것은 엄연한 직무위기"라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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