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택배시장 진출에 업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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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택배시장 진출에 업계 긴장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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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택배업계에 우정사업본부의 중소택배업체 인수설이 불거진 가운데, 금호그룹도 시장진출을 가시화하고 있어 기존 업체가 울상을 짓고 있는데.
이는 우정사업본부의 기업택배사업에 이어 금호그룹까지 택배시장에 진출하면 물량확보 경쟁이 더욱 심해져 기존 업계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
A사 관계자는 "올해 우체국택배가 B2B 시장에 본격 뛰어들고, 막강한 자금력이 있는 금호그룹이 택배사업을 본격 추진하면 기존 업체간 경쟁관계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그동안 주춤했던 택배 단가인하 경쟁이 또 다시 재현될 것"이라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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