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자적인 여행상품 개발에 주력해온 A여행사는 최근 자사가 현지답사 등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상품이 버젓이 다른 여행사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것을 발견.
이 여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요금만 약간 차이가 날뿐 상품명에서 현지일정, 여행조건 등이 모두 자사 상품과 일치하더라는 것.
이 관계자는 "스스로 상품을 개발할 생각은 안 하고 다른 여행사가 심혈을 기울인 상품을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베끼는 회사들을 보면 허탈하다"며, "독자적인 상품을 개발할 능력이 없으면 문을 닫아야 할 것"이라고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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