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상품 베끼기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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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상품 베끼기 '이제 그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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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장기적인 침체와 각종 악재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에 여행상품 베끼기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최근 독자적인 여행상품 개발에 주력해온 A여행사는 최근 자사가 현지답사 등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상품이 버젓이 다른 여행사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것을 발견.
이 여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요금만 약간 차이가 날뿐 상품명에서 현지일정, 여행조건 등이 모두 자사 상품과 일치하더라는 것.
이 관계자는 "스스로 상품을 개발할 생각은 안 하고 다른 여행사가 심혈을 기울인 상품을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베끼는 회사들을 보면 허탈하다"며, "독자적인 상품을 개발할 능력이 없으면 문을 닫아야 할 것"이라고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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