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하고 폭력 휘두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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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하고 폭력 휘두르다니....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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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천에 산지 5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냥 억울하고 분한데 택시회사는 홈페이지도 없고, 그렇다고 무슨 조합이 운영하는 사이트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넘기기에는 오늘 아침일이 너무도 분해서 이렇게 몇자 올립니다.
이른 새벽에 출근하는 길이였습니다. 시간은 5시30분 인천 동암남광장. 이곳은 횡단보도 두곳이 10m도 안되는 간격으로
두개가 설치돼 있는데 커브길의 모서리에 설치돼 있습니다.
그런데 커프길을 도는 순간 택시기사가 문을 열고 내리시더니 여유있게 무단횡단을 하더군요.
전 감짝 놀라 급브레이크를 잡았고 그 기사는 절 한참 바라보며 욕을 해대는 것이었습니다. "억울한건 전데 왜 나한테 욕을 하냐"고 했더니 다짜고짜 저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다가 멈추는것이었습니다.
너무도 놀라고 분해서 차에서 내려 항의했더니 능글능글한 표정으로 욕을 해대면서 계속 얼굴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올해 32세입니다. 근데 그분을 잘해야 35세 이상은 되어보이지 않는데 "니 부모한테나 따져라, XXX야, 이런 XXX같은 X!" 등 차마 담지 못할 욕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 택시기사가 박봉에 힘든 것 알고 있지만 기본적인 기사소양은 교육해야 하는게 아닐지요. 택시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서비스 정신이 더욱 중요한 것 아닌가요.
우리나라 택시 혹시 조폭이 아닐지. 이분 조심하십시오. 인천 한성운수 7981 택시기사분.
<독자:구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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