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축구사랑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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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축구사랑 끝이 없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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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8일 파주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계약 연장 조인식 행사를 가졌다.
강주안 사장을 포함한 회사 관계자, 대한축구협회 김재한 부회장,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된 후원계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올해부터 2011년까지 향후 4년간 총 32억원 상당의 후원금과 항공권을 지원하며 국가대표팀의 써포터 역할을 하는 대신 국가대표팀 경기의 경기장 A보드 광고권, 로고 및 명칭 사용권, 초상권 등 공식후원사에게 부여되는 권리를 보장받는다.
아시아나항공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공식후원사로서 금번 32억원을 포함 총 70억원 상당의 후원금과 항공권 등을 지원했으며, 월드컵 기간에는 항공기를 태극전사들의 이미지로 랩핑해 전세계에 한국 축구를 알리기도 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 후원하는 등 대표팀과 선수들을 위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병행해 왔다.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나의 후원이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국위 선양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 국민적 성원에 힘입어 우리 국가대표팀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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