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열린 서울마을버스조합 이사회는 환승손실분 보조금 문제로 격앙된 분위기. 이날 회의는 환승시 발생하는 업체 손실분을 서울시가 보조하는데 있어서 문제와 대책을 논의하는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전 11시에 시작한 회의가 점심도 거른 채 오후 2시가 훨씬 넘어서야 끝나는 열띤 분위기. 이와 관련 마을버스 관계자는 "손실 보조금 관련 서울시 내용을 검토하고 문제점 해결을 위해 시교통정책보좌관 면담 요청을 담는 등 여러 당면 문제들 때문에 평상시보다 훨씬 길어졌다"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