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표문제로 갈등이 표면화된 호남선 사업자인 센트럴시티(주)와 고속사업자간 치열한 내부 공방전을 펼치고 있는데.
양측이 수수료인상 등 현안문제를 둘러싼 협상이 원만히 이뤄지지 않아 센트럴시티가 지난 16일부터 부표정산을 강행하자 현금승차까지 실시하려던 고속업계측은 격론 끝에 부표정산에 인력을 추가투입, 1일 1만3천장의 부표계수를 통해 대금을 청구하면서 다음 대비책을 강구.
서울시 주차계획과 관계자는 "아마도 양측의 입장차가 크기 때문에 일정한 조정기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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