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형식적인 내용이 담긴 원고를 펼치지도 않고 즉석연설을 통해 택시산업에 대한 강한 애정을 표출.
이 시장은 이날 연설 도중 준비된 원고를 들어 보이며 "시장이 이런 자리에 와 원고만 읽고 가면 그만이지만, 이는 다분히 형식적인 것"며, "원고를 보지 않고 이렇게 여러분들(택시 사업자)에게 평소 생각해 뒀던 얘기를 하고 부탁하는 것은 그만큼 택시에 대한 애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에 한 택시업체 대표는 "준비된 원고만 읽고 갈 줄 알았는데, 예정된 시간을 넘겨 가면서까지 자신의 소신을 피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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