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교통조합 고위관계자가 서울시의 준공영제에 의한 버스개편이 장기적으로 서비스의 질적저하를 가져오고 파업을 더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해 관심.
이 관계자는 “노선을 공영화하고 운영을 업체가 맡는 준공영제 실시로 버스업체 중에는 ㎞수만 채우기 위해 빈차로 달리는 것이 유리하고 오히려 인원을 많이 태우면 손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업체가 생겨나고 있다”고 소개.
또 버스사는회 정해진 규정에 따라 적정이윤이 보장된 보조금을 받기에 서비스 경쟁이 사라지고 한정된 예산내에서 경영효율화를 이루기 위해 인력조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근로자에 대한 통제 및 관리 약화로 대규모 파업이 준공영제 실시이전보다 더 쉬워질 것이라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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