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캠페인<9>=버스공제 2007 하반기 무사고100일 운동 성과분석(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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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캠페인<9>=버스공제 2007 하반기 무사고100일 운동 성과분석(下)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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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특성 따른 다양한 예방책 추진


시내버스 사고 4180건, 사망 40명 등 '최고'
금요일 16.9%, 16∼18시 13.8% '최다'
신호위반 가장 많고 고연령 사고 증가세



전북지역은 사고발생의 경우 올해 131건으로 전년의 146건에 비해 10.3%(15건)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으나 인명피해는 다소 늘어 사망의 경우 올해 6명으로 전년보다 1명, 부상도 307명으로 전년의 286명에 비해 21명이 각각 늘었다.
전남지역도 사고발생은 올해 156건으로 전년보다 1.3%(158건)가 줄었으나 사망은 5명으로 전년보다 1명, 부상도 323명으로 전년의 302명에 비해 7.0%가 증가했다.
반면 경북지역은 사고발생의 경우 올해 200건이 발생해 전년의 214건에 비해 6.5%(14건)가 감소했으나 인명피해 사고는 늘어 사망의 경우 5명으로 전년의 3명보다 2명, 부상은 339명으로 전년의 333명에 비해 6명이 각각 늘었다.
경남지역은 사고발생의 경우 전년의 274건에서 올해는 263건으로 4.0%(11건), 사망자도 전년의 3명에서 올해는 2명으로 33.3%(1명)를 각각 줄였으나 부상자는 전년의 464명에서 올해는 522명으로 12.5%(58명)가 증가했다.
인천과 경기지역은 다른지역에 비해 다소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인천은 올 하반기 중 512건의 사고가 발생해 전년의 507건에 비해 1.0%(5건), 사망자는 올해 3명으로 전년의 2명에 비해 50%(1명), 부상자도 올해 941명으로 전년의 893명에 비해 5.4%(48명)가 각각 늘었다.
경기지역도 올해 이 지역에서 발생한 버스관련 교통사고가 1046건으로 전년의 995건에 비해 5.1%(51건), 사망자는 13명으로 전년의 12명에 비해 8.3%(1명), 부상자도 1904명으로 전년의 1766명에 비해 7.8%(138명)가 각각 증가하는 등 다른지역에 비해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 사고특성 분석

올 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 기간 중 발생한 버스교통사고의 특성을 분석해 보면 먼저 업종별로는 보유대수가 가장 많은 시내버스 사고가 가장 많아 전체 사고의 89.9%인 4180건이 시내버스로 인한 사고였다.
또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 중 83.3%인 40명, 부상자도 전체 부상자의 82.8%인 6751명이 시내버스 사고로 인해 발생했다.
요일별 사고발생 상황은 금요일에 사고발생 빈도가 가장 높아 전체 사고의 16.9%인 788건이 금요일에 발생했고 이어 목요일 16.0%, 월요일 15.1%, 수요일 14.4%, 화요일 14.3%, 토요일 13.6%, 일요일 9.6% 등의 비율을 나타냈다.
차선형태별 사고발생은 편도 2차선 이하 도로에서 전체 사고의 78.6%인 3664건이 발생했고 이어 편도 4차선 이하 도로 13.1%(611건), 편도 6차선 이하 도로 4.5%(208건), 편도 1차선 이하 도로 3.7%(171건) 등으로 나타났다.
사망자와 부상자도 사고발생과 비례해 전체 사망자의 72.9%인 35명과 전체 부상자의 72.4%인 5904명이 편도 2차선 이하 도로에서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16시에서 18시 사이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해 전체 사고의 13.8%인 645건이 이 시간대에 발생했고 이어 08시에서 10시 638건(13.7%), 14시에서 16시 622건(13.3%), 18시에서 20시 604건(13.0%), 12시에서 14시 557건(12.0%)등의 분포를 보였다.
사망자는 06시에서 08시, 08시에서 10시, 10시에서 12시, 18시에서 20시에 각각 7명이 발생했고 부상자는 10시에서 12시가 13.9%인 113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법규 위반별로는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아 전체 사고의 33.3%인 149건이 신호위반으로 발생했고 이어 개문발차 23.4%(105건), 중앙선침범 9.8%(44건), 횡단보도 위반 8.3%(105건)등으로 나타났다.
운전자의 연령별 사고 현황은 46세 이상에서 전체 사고의 58.3%인 2718건이 발생했고 이어 41∼45세 19.1%(890건), 36∼40세 14.4%(672건), 31∼35세 6.6%(307건) 등의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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