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화물연합회 산하 16개 시·도협회
2007교통안전캠페인 성공적 마무리

“안전운행속 생활물류 주역 자부심”

후부반사판 부착요청 등 호응 높아
홍보전단 물품 전달 교통안전 호소
“회원들과의 소중한 시간 지속” 다짐

전국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이하 개별화련)와 16개 시 도 개별화물협회의 교통사고줄이기 현장 활동이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속에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를 더해가고 있다.
개별화물업계의 올 교통안전캠페인은 지난 6월 5일 시작된 수도권지역 캠페인(연합회, 서울·인천·경기협회 참여)을 필두로 전국 16개 광역 시·도에서 활발히 전개돼 지난 12월 4일 강원지역을 마지막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에 앞서 지난 2006년에는 1993년 개별화련 창립 이후 처음 시도됐는데, 그동안 관련 법 개정 및 개별화물 사업환경에 대한 제도개선에 주력해온 개별화물업계가 회원사업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교통현장으로 나섰다는데 의의가 있었으나 올해는 소속 사업자들에 대한 의식고취뿐만 아니라 생활물류를 담당한 화물운송사업자단체로서 화물운전자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운행 준수와 화물운전자 준수사항에 대한 계몽에 힘써 교통안전캠페인의 목적을 충실히 수행코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서울 서부트럭터미널에서 시행된 수도권 교통안전캠페인의 경우 교통안전 홍보전단과 홍보물품 전달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한 후부반사판 부착활동을 하루종일 전개, 110여대의 차량에 부착토록 하는 등 내용면에서도 알찼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도권지역 교통안전캠페인을 이후 치러진 시·도 협회별 교통안전캠페인에서도 교통안전공단 지사의 협조로 후부반사판 부착활동을 함께 병행해 화물운전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주)동부화재와 (주)타타대우상용차의 후원을 얻어 화물운전자에게 필수적인 스포츠타올, 볼펜세트 등을 홍보물품으로 화물운전자들에게 전달하며 안전운행을 당부하였다.
개별화련은 캠페인 기간 중 배포한 홍보전단을 통해 차량과 번호판 청결, 그리고 청결한 외모와 미소가 화물운전자의 기본이 돼야 함을 당부하고 개별화물사업자의 실천 사항으로 ▲화물운송종사자격증명 차내 게시 ▲후부반사판 장착 ▲신호와 정지선 준수 ▲과속·과적·과로 운전 안하기 ▲통행인과 타 운전자에 양보하는 마음을 가져 줄 것을 강조했다.
개별화물연합회의 2007년 교통안전캠페인은 건설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 교통신문사, (주)동부화재해상보험과 (주)타타대우상용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연합회 및 시 도협회 임직원과 후원사 임직원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화물운전자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주고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현장에서 만난 여러 개별화물사업자는 캠페인 활동에 대해 반가움을 표시하고 후부반사판 부착을 요청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캠페인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사업자들과의 만남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앞으로도 개별화물단체가 앞장 서 화물차량의 교통안전 사고 줄이기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07년 전국 교통안전캠페인을 마감하는 자리에서 안철진 개별화물연합회장은 "올해 캠페인은 개별화물사업자들과 현장에서 만나 교통안전과 개별화물업계의 중점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개별화물업계가 교통사고 줄이기에 기여하고 사업자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듣는 단체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함께 자리를 같이 한 이광원 건설교통부 물류산업팀 사무관은 "운송사업자들의 권익을 대변해 온 개별화련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주관한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유류비 상승 등 사업환경의 악화로 규모가 영세한 개별화물사업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별화물업계의 전국적인 교통안전캠페인에 2년째 후원을 해 온 이기무 (주)동부화재 상무는 “손해보험사가 앞장서야 할 교통안전캠페인에 사업자단체가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개별화련의 교통안전캠페인 행사가 보다 활성화되고 교통단체의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