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캠페인<13>=버스공제 시·도지부, 2007년 사업추진 실적(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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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캠페인<13>=버스공제 시·도지부, 2007년 사업추진 실적(Ⅳ)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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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연대…사고예방 효과 극대화



●전남지부
사고사례 사진전시회 개최…경각심 고취

전남지역에서 지난해 발생한 버스교통사고는 608건으로 전년의 611건에 비해 0.5%(3건) 가 감소했다. 또 부상자도 지난해 1094명으로 2006년의 1096명에 비해 0.2%(2명) 가 줄었다. 그러나 사망자는 지난해 19명이 발생해 전년의 18명에 비해 1명이 늘었다.
전남지부는 버스교통사고 감소를 통한 조합원사와 공제조합의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안전지도활동을 대폭 강화해 실시했다.
또 사고발생 빈도가 높고 터미널 입·출구 등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강설 등 악천후 시와 명절 등에는 새벽 시간대에 안전지도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전 조합원사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자 회의도 개최해 교통사고 감소 우수사례 및 성공 사례를 발굴해 이를 적극 홍보, 타 조합원사와 종사원들에게 전파하고 사고 감소 대책이 우수한 조합원사에 대한 포상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사고 감소 대책의 추진을 유도하기도 했다.
악천후 시와 안전운행 불안요인 발생 시에는 조합원사 안전관리자 및 승무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 구체적인 안전운행 방법을 제시해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토록 했다.
사고사례 사진 순회 전시회도 개최, 종사원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고예방 교육도 강화해 실시했다.
지역내 교통관련 유관단체와 연대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실시해 사고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공제조합의 이미지를 개선하기도 했다.



●경북지부
사고특성·유형 분석 대책마련 추진

경북지부는 지난 한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고예방 대책 등의 추진으로 교통사고 발생과 사상자를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버스교통사고는 683건으로 전년의 741건에 비해 7.8%(58건)가 감소했다. 또 사상자도 사망은 지난해 7명으로 2006년의 16명에 비해 56.3%(9명), 부상은 1212명으로 전년의 1339명에 비해 9.5%(127명) 가 각각 줄었다.
이같은 성과는 경북지부가 지역내에서 발생하는 버스교통사고의 특성과 유형 등을 분석해 사고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먼저 경북지부는 업계 종사원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 혼잡지역과 버스정류장 등에서 전개한 거리질서 캠페인의 경우, 지부 직원과 버스업계 전 종사원들의 참여속에 전개해 캠페인 성과를 극대화 했고 조합원사 방문 캠페인시에는 음료수 등을 제공하며 승무원들의 안전운행을 계도·격려하는 한편 해당 조합원사 전 종사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사고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지부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준의 안전지도 일정에 따라 사고예방 장비를 활용한 과속 단속, 조합원사 운전기사 휴게소 방문 안전운행 계도, 사고다발·취약지역에서의 위험요소 등 계도, 지도 단속시 적발 통보 및 조합원사 결과 통보 등의 사고예방 활동과 지도단속 활동을 실시해 성과를 극대화 했다.
교통사고 예방 감소 및 사고줄이기 운동에 대한 종사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식 제고를 위해 조합원사 운수종사원 및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부 자체 포상 기준에 의거한 무사고 및 우수조합원 포상도 실시, 안전운전 의식 제고와 함께 자발적인 사고예방 활동 및 사고줄이기 운동에의 참여 의식을 높였다.
자체적으로 마련해 실시한 캠페인과 함께 지역내 교통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연대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실시, 캠페인 및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악천후 시와 교통사고 발생 취약 시간대 등에는 승무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사고예방과 안전운행을 독려하기도 했다.




●경남지부
카메라 단속 등 과속·난폭운전 근절


경남지역에서 지난 한해동안 발생한 버스교통사고는 990건으로 전년의 1042건에 비해 5.0%(52건)가 감소했다.
그러나 이같은 사고발생 건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인명피해는 다소 늘어 사망자의 경우 지난해 20명으로 2006년의 18명에 비해 11.1%(2명), 부상자도 1807명으로 전년의 1714명에 비해 5.4%(93명)가 각각 늘었다.
이에 따라 경남지부의 사고예방 및 감소활동이 대형사고 등 인명피해를 막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작년 한해동안 경남지부는 승무원들의 법규위반 등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의 지도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승탑 지도단속을 실시, 승무원들의 운전성향과 안전거리 및 규정속도, 난폭운전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사고위험노선 특별지도단속 및 휴게소 운전기사 면담을 통해 안전운행과 법규 준수 등을 계도했다.
특히 설과 추석 등 연휴기간에도 특별 현장 교육 및 지도단속을 실시했고 안전지도 차량을 이용한 스피드 건 및 CC카메라 촬영 단속을 실시해 과속·난폭운전 등을 예방했다.
지역내에서 발생하는 버스교통사고에 대한 분석과 이를 활용한 사고예방 활동도 전개해 사고통계자료 및 탑승점검 지도단속 자료로 사고다발 노선을 선정해 그 노선에서 지도단속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도구를 활용한 사고다발지역 도식화를 통해 안전운전 방법 및 사고예방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승무원들에 대한 안전운전 교육도 강화, 사고예방 및 사고처리 교육을 각 조합원사를 순회하며 실시하고 고액사고 야기자에 대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사고예방 교육 및 사고처리 요령, 사고발생 사례에 의한 정신자세 등을 내용으로 한 사고예방 비디오도 제작, 교육시 활용하는 한편 안전업무 프로그램 및 장비유지 보수를 통한 사고예방 활동의 활성화도 꾀했다.
음주측정기도 구입, 매월 2회 이상 조합원사 전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의무화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막는 한편 고속도로 특별단속시에는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했다.
승무원들의 안전운행 등을 계도하기 위한 각종 현수막과 어깨띠, 스티커 등도 제작, 터미널과 국도주변, 조합원사 사옥 등에 부착해 승무원들의 안전운행의 생활화 등을 유도하기도 했다.
특히 경남지부는 손해율 180% 이상, 사망사고 2회 이상, 대형사고 발생 조합원사, 3개월간 사고 급증 조합원사 등 사고다발 조합원사를 집중관리, 대표이사와의 면담을 통해 사고감소대책 방향을 설명하고 해당 조합원사 실정에 맞는 사고예방 감소대책을 도출, 추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기도 했다.
지역내 교통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합동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캠페인 성과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상상황이 악화되거나 명절 등 특별기간, 사고다발 시간대나 졸음이 많은 오는 시간대에는 승무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안전운행을 계도하기도 했다.


●제주지부
위반사례 현장모니터링…개선안 건의

지난해 제주지부는 지역 실정에 맞는 사고예방 대책의 수립, 추진으로 사고를 예년에 비해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버스교통사고는 140건으로 전년의 142건에 비해 1.4%(2건) 가 감소했다.
사망자도 줄어 2006년에는 이 지역에서 버스교통사고로 9명이 사망했으나 지난해는 4명으로 무려 55.6%(5명)가 줄었다.
제주지부는 지난해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다양한 내용으로의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새벽 시간대에 시외버스터미널과 조합원사 차고지 등을 방문, 각종 홍보물 배포와 함께 음료수 등을 제공하며 승무원들의 안전운행을 계도·격려했다.
또 도로 취약지점 및 사고다발 지역에서 교통안전공단 지부 등과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해 과속과 난폭운전 등 각종 법규 위반 행위를 막는 한편 주요 터미널과 횡단보도 등에서 주기적인 거리질서 캠페인을 실시, 버스업계 종사원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증대 및 사고줄이기 운동에의 참여 의식을 제고했다.
특히 제주지부는 아르바이트 학생을 활용, 버스 노선별 위반사례를 모니터링 하는 현장모니터링제도 실시와 함께 버스노선 취약 요소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의 개선을 관계당국에 건의, 버스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 했다.
이와 함께 제주지부는 승무원들에게 사고발생 취약시간, 교통상황, 사고예방 관련 내용 등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안전운전과 안전운행을 계도하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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