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캠페인<1>=2008년도 교통사고 예방 활동 주요 추진방안(上)
상태바
버스캠페인<1>=2008년도 교통사고 예방 활동 주요 추진방안(上)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0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버스 교통사고 전년대비 10% 줄인다


상·하반기 100일 운동·'행복운전 3원칙' 전개
"사고발생 빈도 높은 위반사항 분기별 설정 집중 계도"
조합원사 관리대장으로 사고다발 운전자·손해율 관리




버스공제조합이 올해도 대대적인 버스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대책을 마련, 이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정부의 교통안전정책에 부응하고 조합원사의 경영수지 개선에 기여키로 했다.
버스공제조합이 마련한 2008년도 교통사고 예방활동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의 목표를 '전년비 교통사고 10% 감소'로 정하고 버스교통사고의 유형과 특성, 지역별 버스교통사고 현황 등을 분석해 사고감소 등을 위한 대처방안을 마련, 추진해 이같은 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버스공제조합이 올 한해동안 전개할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 활동의 주요 추진 방안을 각 부문별로 알아본다.



버스공제조합은 올해의 사고예방 및 감소활동의 중점 추진 방향을 ▲상·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 실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복운전 3원칙 운동 전개 ▲분기별 사고예방 활동 전개 ▲조합원사 관리대장을 활용한 집중적인 사고예방 활동 실시 ▲승객 친절서비스 교육 강화 ▲교통사고 예방 활동 전문화 교육 실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적극 전개 ▲운수종사자 교육용 영상물을 활용한 사고예방 활동 전개 ▲교통사고 감소활동 우수조합원사 교통선진국 해외연수 실시 ▲상·하반기 무사고 100일 달성 조합원사 포상 등으로 정했다.
각 부문별 추진 계획을 보면 3월1일부터 6월8일까지 상반기 100일간, 8월1일부터 11월8일까지 하반기 100일간 무사고 100일 운동을 전개한다.
공제조합은 버스업계의 대표적 사고줄이기 운동으로 뿌리를 내려 정착돼 가고 있는 이같은 무사고 100일 운동 분위기 조성을 통한 성과 극대화를 위해 본부와 각 지부에 무사고 운동 현수막을 제작, 게시토록 하고 각 조합원사별로 자체 결의대회를 개최토록 해 무사고 100일 운동에의 전사적인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특히 공제조합은 각 조합원사 사고감소 대책회의시 안전과장 주재로 무사고 100일 달성을 결의토록 한후 이같은 결의가 자연스럽게 각 조합원사 현장에 전파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각 조합원사의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조합원사별 특성에 맞는 분임조를 편성, 운영토록 계도해 사고감소의 가시적 성과를 거두도록 하고 이같은 분임조의 편성 및 활동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계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노선별 분임조 편성 및 활동 실적 ▲자발적 모임 참석여부 ▲사고에 대한 분임조 대응방안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수렴 ▲분임조 활동을 통한 사고감소 실적 ▲분임조장의 역할과 분임조 활동 내용 등 분임조의 우수 활동사항 및 사례 등을 발굴, 이를 전파해 분임조 활동의 활성화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이와함께 종사원들의 근무의욕 고취 및 노사화합에도 적극 나서 이 운동에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체 분임조 활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또 조합원사 대표자 및 노동조합 조합장을 직원들의 애.경사에 적극 참여토록 유도해 가족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합원사 사무직원에게는 조별, 노선별로 담당제를 실시하는 한편 각 분임조별 활동사항 및 노선별 사고 위험요소, 불친절 사례 등을 점검해 승무원 대기실에 게시하고 계도해 무사고 운동의 생활화를 유도키로 했다.
특히 무사고 운동 기간 중에는 ▲조합원사별, 지역별 담당제 실시 ▲분기별 조합원사 교통안전관리자 회의 개최 ▲회의 시 관리대장 작성 및 분기별 조합원사 교통사고 현황 및 분석 통보 등 지부의 안전활동을 집중 강화해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복운전 3원칙 운동도 전개한다.
공제조합은 지난해 실시한 '3!,3!,3! 약속' 캠페인과 상관관계를 연상시켜 승무원들로 하여금 버스교통사고의 대표적 사고유형인 차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양키 위해 행복운전 3원칙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하나, 출발전후 3초의 여유, 둘, 안전거리는 생명거리, 셋, 밝은미소 친절한 운전 등의 내용을 담은 행복운전 3원칙 스티커를 제작, 승무원 좌석 좌측 유리창에 부착토록 해 안전운전의 생활화를 통해 차내 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 할 방침이다.
분기별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공제조합은 각 분기별로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위반사항을 주제로 설정해 이의 근절을 위한 집중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단체와 시민단체 등과의 합동캠페인을 전개, 사고예방 및 감소의 가시적 성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1·4분기에는 신호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교차로에서의 신호위반, 교차로에서의 꼬리물기 위반, 황색 주의신호 시 무리한 진입 또는 사전출발, 우회전중 좌측에서 진행차량 있을 시 정지신호 위반 등이 적발될 경우 차량번호와 적발시간, 위반 사진 등을 해당 조합원사에 송부해 승무원들에 대한 교육시 이를 활용토록 해 위반행위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또 2·4분기에는 개문발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3.4분기에는 과속, 4·4분기에는 안전운전 불이행에 대한 집중단속으로 버스의 각종 불법·무질서 운행을 바로잡아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