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신년라운지=기축년 소띠해는 내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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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신년라운지=기축년 소띠해는 내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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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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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직하고 성실하게, 하지만 열정적으로..."
 



다사다난했던 무자년이 지고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소띠해. 12지지 중 소는 고난을 극복하고 목적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동물이라고 한다. 또 일단 뜻을 세우면 결과를 보고야 마는 열정적인 면도 숨어있다. 그 어느 때보다 경제불황으로 불안하고 힘든 한해가 될 것 같지만, 올해가 소띠해라는 것이 왠지 든든하다. 우직하고 성실하게,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올 것 같은 느낌. 올해는 소처럼 열심히 일해보자. 그리고 꼭 성공해보자.

 





소는 12간지 중 '축(丑)'으로, 이 '축'은 추위에 얼어붙은 생물이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것을 뜻하는데 소의 움직임도 이와 같아서 자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인물로 비유된다. 그래서 그런지 소띠해에는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지혜로 성공하는 사람, 독창적이고 지성적이며 손재주가 많은인물이 많이 탄생했다.
세종대왕, 원효대사, 최치원, 김좌진 장군, 상록수를 쓴 심훈, 성악가 오현명 씨 등이 소띠이고, 외국의 소띠 인물로는 화가인 반 고호, 루벤스, 유명한 역사가인 토인비, 세계를 제패한 나폴레옹, 코미디언 찰리 채플린, 세계적인 거작 단테, 미국 만화영화 제작가인 월트 디즈니 등이 있다.

 


Ⅰ. 올해의 운수는 어떨까.

축(丑)은 계절로 말하면 1월이다. 다가올 봄을 기다리며 참을성 있게 영양분을 축적하는 토성이다. 고난을 극복하고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을 계속하며 자기의 의사를 관철하려고 한다. 인내심이 강한 성품으로 성공의 기회를 잡는 사람도 많은 띠다.
문필가, 교사, 외교관이 적성에 맞는 직업이고 이성교제에서는 적극적으로 이성을 구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마음이 통하면 상대에게 정성을 다한다.
금전면에서는 헛되이 돈을 쓰는 걸 싫어하고, 꾸준하게 저축을 늘려 간다. 건강면에서는 평균이지만 신경이 예민하므로 위장에 많은 부담이 걸릴 수 있다. 처세면에서는 정이 많고 남을 돌봐주기를 좋아하지만 직설적이므로 때로는 주위사람들이 경원하기도 한다.
혈액형으로 보면, A형은 외면은 부드럽지만 내면은 강한 스타일이고 B형은 참신한 착상·독창성이 풍부하고 개성이 강하며 C형은 목적의식이 강하고 정열적인 면이 강하고 AB형은 냉정·침착해서 매사에 실수 없이 대응하는 유형이다.
소띠와 가장 잘 맞는 띠는 돼지띠로서 활동력이 넘치고 시원스러운 해년생으로 무엇이든 서로 말할 수 있는 연인이 될 것이다.
반면 궁합이 맞지 않는 띠는 양띠로서 무슨 일을 해도 서로 빗나가고 삼각관계의 충돌도 발생할 것이다.
▲직업운·학업운=직장에서 자리 이동·전근 등 환경이 바뀌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착실하게 수행하는 자세를 갖는다면,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중단하고 있던 공부 등에는 적극적으로 도전해보자. 예상외의 결과가 얻어질 것이다.
▲결혼운=소띠의 이성관계는 순조롭지 않고 항상 어느 한 쪽이 애를 먹고 충돌과 불화로 전개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대화를 계속한다면 서로의 마음을 잃는 일은 없을 것이다.
▲주택운=올해는 부동산과 인연이 있는 해로서, 무리한 대출금은 피하고, 세입자·전세금을 안고 들어가는 것보다는 규모를 줄여 단독 입주하는 것이 좋겠다.


Ⅱ. 소띠해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
 '조폭마누라', '링' 등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한 유명 영화배우 신은경을 비롯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현상금 사냥꾼으로 출연한 정우성, '모래시계'의 이정재 등이 소띠해에 태어난 대표적인 스타이다. 그리고 탤런트 송윤아, 이서진, 슈퍼모델 이기용, 개그우먼 송은이 등도 소띠이고, 이밖에도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 축구 국가대표팀 주전 골기퍼 이운재, 마라톤 간판스타 김이용 등 유명 스포츠인과 중견급 연예인으로 탤런트 최화정, 가수 유열 등 중견급 연예인들도 소띠 출신이다.


Ⅲ. 받는 소는 소리치지 않는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이미 일을 그르친 뒤, 뉘우치거나     손을 써도 아무 소용이 없음.
 늙은 소 흥정하듯=하는 일이 느리고 더딤
 말 갈 데 소 간다=안 갈 데를 간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서 뿔난다=사람답지 못한 사람이 교    만할 경우.
 미련한 송아지 백정을 모른다=겪어보지 않거나 어리석어     사리에 어두움.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사소한 잘못이라도 반복하면 나    중에는 큰 일을 저지르게 됨.
 새끼 많이 둔 소 길마 벗을 날 없다=자식이 많은 부모는     언제나 바쁨.
 소 닭 보듯 닭 소 보듯=아무 관심이 없이 본둥만둥함.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무슨 일이든지 의지할 곳이 있    어야 뜻을 이룰 수 있음.
 느린 소도 성낼 적이 있다=성미가 느리고 무던해 보이는     사람도 한 번 성나면 무섭다.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일을 천천히 하는 것 같지만     믿음직스럽고 실속 있음.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우선 당장 좋으면 무슨 일이든    지 한다.
 쥐구멍으로 소 몰려 한다=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억지로 하    려고 함.
 소같이 벌어서 쥐같이 먹어라=열심히 일해서 저축한 것을    절약하며 써야 한다는 말.
 소더러 한 말은 안 나도 처(妻)더러 한 말은 난다=아무리     다정한 사이라도 말을 조심해야 한다.
 받는 소는 소리치지 않는다=일을 능히 처리할 수 있는 역    량이 있는 사람은 공연한 큰소리를 치지 않는다.
 소 죽은 귀신 같다=소가 고집이 세고 힘줄이 질기다는 데    서, 몹시 고집 세고 질긴 사람의 성격을 비유

 


Ⅳ. 소띠해엔 어떤 일이 일어났지?
 1865년=경복궁 중건, 통제중군 설치, 대전회통 편찬
미국, 수정헌법 13조 가결로 노예제 폐지
 1877년=제생의원, 종두 실시
 1889년=유길준의 '서유견문록' 완성
 1901년=신식 화폐조례 공포, 금본위제도 실시
 1913년=흥사단 조직, 한강철교 복선화 완성
 1925년=3부 조직(참의부, 신민부, 정의부), 마쓰야 협정
소련 공산당, 스탈린 '일국 사회주의론' 혁명노선으로 채택
 1937년=중·일 전쟁
 1949년=반민족행위 특별조사위원회 발족
 1961년=5·16 군사정변
 1973년=6·23 평화통일선언, 김대중 피랍사건
 1985년=남북이산가족 고향방문단 상호 교류
 1997년=북한 황장엽 노동당서기관 망명, 제 15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 당선

 

<올해는 내가 주인공>


● 김장원 과장대리(36세·관광공사 홍보실)
   특종 관광 뉴스를 기대하며

어느덧 소띠 해를 세 번이나 만나게 됐다. '삼 세번이면 못 이룰 것 없다'는 올해에는 개인적으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또 몸담고 있는 공사 및 관광업계의 발전을 통해 관광인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동안 새해를 맞이하면서 여러 가지 소망들이 많았지만, 대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맞이하는 새해에 바라는 소망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새해에는 관광공사 제공 특종 관광뉴스가 전국에 퍼지길 기대한다.

 

● 김경윤 기획과장(36세·전국정비연합회)
   소처럼 묵묵히 최선 다할 것

올해는 정비업계가 국민들로부터 좀더 신뢰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해 본다. 이를 위해서는 일부 정비사업체의 잘못된 정비행태에 대한 제재가 있어야 할 것이고, 부실업체에 대해서는 과감한 퇴출방안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IMF보다 더 어려웠다는 2008년 쥐띠해를 쥐처럼 지혜롭게 헤쳐나온 것처럼, 2009년 소띠해에는 소처럼 듬직하고 묵묵하고 뚝심있게, 정비업계가 발전해 나가길 희망하면서, 미력이나마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해본다.
 

● 지민철 대리(36세·자공협 환경기술팀)
   자랑스런 아빠·남편 되고파

지난 해 7월, 결혼 6년 만에 어렵게 얻은 아들이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한다. 개인적으로는 새로 맡은 환경기술팀 업무에 좀 더 적응하고 누구 못지않은 전문성도 갖췄으면 한다. 특히 자공협 회원사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세계의 환경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의 이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펼치고 있는 모든 자동차 산업인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고 싶다.
이와 함께 소처럼 열심히 살면서 아내와 아들에게 좀 더 자랑스러운 아빠, 남편이 되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소망이다.

● 박수지씨(24세·개인택시연합회 경리부)
   평화와 화합의 한 해 되길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이라는 말이 있다. 소띠 해를 맞아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위기를 함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그래도 여러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많은 분들이 생각난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의 생명을 책임지는 버스, 택시, 지하철을 운전 하시는 분들이 생각난다.
지난 해 유가 폭등으로 인해 가장 많은 고통을 받았지만 그래도 항상 새벽부터 열심히 일하신 이 분들이 있기에 우리 일상이 유지된다고 생각한다.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애써주셨으면 좋겠다.
죽어가는 나무에 물이 오르고, 넘어졌던 집집마다 기둥들이 바로 서고, 찢어진 인생들이 제대로 짝 맞추어져 행복한 모양으로 바뀌는, 평화와  화합을 가져오는 그런 새해 기축년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 고영문 업무부장(48세·서울택시조합)
   근면·성실함의 기운이 가득하길

국내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인 가운데 맞이하는 소의 해이다.
우선 큰 소망으로 세계경제가 침체를 벗어나는 것이다. 그래야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 경제도 나아질 수 있고 더불어 이 나라 경제의 활성화로 우리네 서민들의 삶에 활력이 되살아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시적으론 내 자신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한단계 올라서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올핸 소의 해니까 소의  근면함과 성실함의 기운이 나와 가족에게 전해져 열심히 삶을 꾸리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또 하나는 내가 몸담고 있는 택시업계에 대한 바람이다. 그동안 여론의 도마 위에 자주 올라 지탄의 대상이 되곤 하는 우리 서울 택시에 대한 이미지도 새롭게 바뀌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 김철환 차장(48세·자공협 통상협력팀)
   차업계에 희망의 씨앗 나오길

먼 나라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아내와 아들을 생각해 겉으로 표시는 내지 않았지만 원 달러 환율이 치솟을 때마다 가슴이 답답했다. 그러나 소처럼 우직하게 열심히 일하면서 서로의 힘든 점을 감싸며 가족 간의 정이 어느 때보다 돈독해진 것은 큰 위안이었다.
개인적인 경제적 부담이 증가한 것보다 더 큰 아쉬움은 지난 1990년 협회 입사 이래 우리 자동차 업계가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
노사분규를 제외하고는 판매 부진을 이유로 단 한 차례의 중단도 없었던 회원사들의 공장가동 중단은 자동차 산업이 직면한 위기가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따라서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으로 자동차 업계에 희망을 씨앗을 뿌려줬으면 한다.

 ● 이동수 과장(36세·CJ GLS)
   자기계발의 시간 갖고싶어


태어나서 세갑자를 돌아 다시 선 36세의 기축년. 나에게는 여느 새해 보다 새롭게 다가온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긴 36세를 가만히 돌아다 보니 입사 이후에는 내 개인적인 기억이 별로 없다.
정말 회사에 출근해서 업무를 익히고, 사람을 만나고 한 일들 이외에 나 자신을 위해 쓴 시간이 없다는 말이다. 개인 취미생활, 자기계발에 너무 소홀했던 것이 아닌가 후회해 본다.
올해 기축년에는 이런 부분을 신경 써볼까 한다. 글로벌 물류회사로 약진하고 있는 회사에 발맞춰 어학실력을 키우고, 주말 여가시간을 가족과 함께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취미생활도 찾을 것이다.
회사 업무적으로는 좀더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회사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것이다.

 ● 강병도 사무처장(60세·전국노련)
   평화와 풍요의 한해를 기원하며

오는 2009년은 여유와 평화를 누리기 힘든 시기가 아닐까 싶다. 경제는 급속도로 침체기에 빠져들고 있으며 이로 인한 가정경제 파탄의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노사, 노정 관계 또한 갈등과 대결로 파탄을 향해 치닫고 있다. 어렵고 힘든 시기가 될 것이 자명하다.
너무나 빠른 변화에 현명한 대처방안을 강구하기 어려워 보인다. 이럴 때일수록 한 템포 속도를 늦춰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에는 ‘느림의 미학’이 사회적 공감대를 얻고 있다.
현 고난을 극복하는 지혜를 모으고 노사정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느리고 힘에 겨워 하지만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소의 모습에서 우리네 삶을 성찰하고 지혜를 엿보고자 한다.

 ● 이계섭 이사장(60세·부산개별화물협회)
    화물차정보화사업 추진에 최선

소띠해인 올해에는 생계형 화물운송사업자에게도 체계적인 정보시스템에 의한 경쟁력과 경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제도적인 지원과 개선방안이 강구됐으면 한다.
이런 소망이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인 화물자동차정보화사업이 개선방안의 하나일 것으로 본다.
또 올해에는 꼭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화물자동차물류 정보화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며, 차량공급 기준에 따른 증차동력 지속 유지와 유가보조금지속 지급 등 현안들을 지속 추진해 나감은 물론, 각종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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