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회장 미국∙인도 비즈니스협회 위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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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 회장 미국∙인도 비즈니스협회 위원 임명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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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마힌드라(Anand Mahindra) 회장이 미국∙인도 비즈니스협의회(이하 USIBC) 이사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앞으로 마힌드라 회장은 USIBC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협의회 회원사 및 고위 위원들에게 다양한 주제 자문 역할을 하게된다.

USIBC는 지난 1975년 미국과 인도 양국 비즈니스 유대 증진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현재 미국에 있는 양국 비즈니스 협회 중 가장 큰 규모다. 미국 뉴욕과 실리콘 벨리, 인도 뉴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국 상위 300여개 기업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마힌드라 회장은 “USIBC 이사회는 해외직접투자, 보험과 방위 산업, 에너지 안보, 조세정책, 지적 재산 보호 및 이민법과 같은 주요 쟁점에 초점을 맞춰 양국 비즈니스 유대관계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힌드라 회장은 지난 1991년 인도 트랙터 및 SUV 기업 마힌드라&마힌드라 부사장으로 임명돼 그룹이 인도 신 자유경제환경에서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나는데 많은 변화를 이끌었다.

이 후 1997년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 2003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2012년에는 마힌드라&마힌드라 이사회 의장으로 추대됐다.

한편 마힌드라 회장은 지난 3월 미국 유력 종합경제지 ‘포춘紙’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 50인’ 중 40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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