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카니발 “세련미 더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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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카니발 “세련미 더해져”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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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16일 개막되는 뉴욕모터쇼를 앞두고 카니발 후속(프로젝트명 YP) 모델 실차 사진을 공개했다.

뉴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일반 공개될 카니발 후속은 기아차가 9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 199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국내(57만2000대)와 해외(97만8000대)를 합해 155만대가 팔렸다.

사전 공개된 모델은 북미 지역에 수출되는 사양.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로 디자인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차체 크기는 길이 5115mm에 폭 1985mm, 높이 1740mm에 이른다. 휠베이스는 3060mm로, 이전 모델보다 40mm 길어졌다.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에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시트 배치로 실용성을 극대화시켰다.

북미 수출 모델에는 3.3 GDI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276마력에 최대토크가 34.0kgf․m로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카니발 후속 모델은 국내는 6월, 북미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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