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3 Neo’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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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Neo’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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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자인 룩에 안전․편의사양 갖춰
스타일․실용성 중시 젊은 층 공략 목표

르노삼성자동차 새로운 패밀리 룩을 반영한 세 번째 모델 ‘SM3 Neo’가 출시됐다. 준중형 스테디셀링 SM3에 르노삼성 새로운 디자인 정책을 적용하고 편의사양을 강화해 24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SM3 Neo’는 QM3와 QM5 Neo 판매 돌풍을 통해 입증된 르노삼성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했다. 르노삼성 새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기존 ‘모던 다이나미즘’ 디자인 컨셉과 조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전반적으로 디자인 일체감이 더욱 정교해졌고 유럽 감성이 짙어졌다.

가장 큰 변화는 양쪽 헤드램프를 잇는 날렵한 전면 그릴과 정중앙에 위치한 태풍의 눈 로고. 역동적이면서 시크한 세련미를 한껏 살렸다.

젊은 층이 선호할 LED 주간 주행등과 크롬 베젤을 하단범퍼에 적용해 전면 디자인을 보다 또렷한 인상으로 탈바꿈시킨 점도 주목을 끈다. 뒷모습도 보다 고급스러우면서 간결해졌다. 후미등을 면발광 방식 LED 램프와 안개등이 탑재된 콤비네이션 램프로 변경해 역동적이면서 정돈된 느낌을 더했다.

전방경보장치와 경사로 밀림방지장치와 같은 고급 안전․편의사양이 새롭게 장착돼 편한 운전을 돕는다.

또한 17인치 투톤 알로이휠과 시트 패턴 디자인을 각각 변경했고, 실시간 교통정보와 연계한 SK 3D T맵이 탑재된 스마트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동급 유일하게 적용했다.

연비는 동급 최고 수준. 복합연비 기준 ℓ당 15.0km다. 기술적으로 가장 높은 완숙도에 이른 파워트레인 덕분이란 게 회사 설명. 실용영역에서 넉넉한 파워와 정숙성, 세련된 주행감 등 탄탄한 기본기를 보여준다.

세계 최고 엔진기술을 보유한 닛산 H4Mk 엔진과 최첨단 무단변속기 X-CVT가 결합돼 출력과 효율성 모두 최고 수준으로 만족시킨다.

르노삼성은 시크하고 당당해진 ‘SM3 Neo’ 외모를 앞세워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SM3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SM3는 동급 최고 연비 성능이 재조명되면서 지난 1분기에 4645대가 팔렸다. 지난해 동기(3502대) 대비 32.6% 증가했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QM3와 QM5 Neo에 대한 인기가 입증한 르노삼성 디자인 혁신은 이번 ‘SM3 Neo’에서 절정을 이루게 됐다”며 “SM3이 고집하는 탁월한 편의성과 최고 연비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젊은 고객 마음을 사로잡아, 앞서 성공한 두 모델보다 더 큰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SM3 Neo’는 5개 트림으로 구성돼 있다.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PE 1575만원, SE 1700만원, SE 플러스 1820만원, LE 1940만원, RE 1995만원. 르노삼성 측은 대폭 향상된 상품성과 성능에 대비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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