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개 부문서 경력사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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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개 부문서 경력사원 채용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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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전문성에 기반 상시 채용
미래 핵심 연구 분야 확보 주력

현대자동차가 29일부터 2014년 경력사원 상시 공개채용에 들어갔다.

지원 접수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진행되며, 본인 경력에 맞는 직무를 확인하고 지원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중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학사학위) 또는 1년 이상 경력(석사학위)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박사학위 소지자는 해당 분야 학위 취득자(올해 8월 졸업 예정자 포함)에 한한다.

모집은 ▲연구개발 ▲플랜트 기술 ▲품질 ▲구매 ▲마케팅/상품 ▲경영지원 ▲해외영업 등 7개 부문별로 이뤄진다. 부문별 세부 공고가 게시되며, 각 공고별 채용 절차가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형은 서류전형-현업면접-인성면접-임원면접-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각 전형별 합격 여부는 채용 홈페이지와 개인 이메일을 통해 안내가 이뤄진다.

현대차는 지원자가 경력사항을 단순 나열하는 것을 지양하기 위해 지원서 항목에 핵심 직무역량 및 경력에 대한 상세 기술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자가 해당 직무 관련 본인 역량을 보다 성실히 표현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원자에게 최대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부문별 중복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서류 심사를 통해 최적 직무로 판단되는 부문에서만 면접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번 전형에서 현대차는 미래 자동차 시장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연구개발 부문, 그 중에서도 특히 전자와 차량 IT, 친환경차 분야 우수인재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012년 경력사원 채용을 정시 공개채용에서 상시 공개채용으로 전환한 이후 검증된 우수 인재를 적기에 발굴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노력을 통한 인재 유치로 그린카와 스마트카로 대변되는 미래 자동차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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