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편의사양 강화된 ‘2015 K5’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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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편의사양 강화된 ‘2015 K5’ 시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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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인상 최소화 고객 부담 완화
출시 4주년 기념 깜짝 판매조건도
월드컵 스페셜 모델 함께 출시돼

기아자동차가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2015 K5’를 시판한다. 새롭게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과 USB 충전기 등을 기본 적용해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했고, 흡차음재를 보강해 보다 정숙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완성했다.

또한 블랙 럭셔리와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을 추가하고, 기존 터보 모델에만 적용됐던 블랙 하이그로시 인테리어를 가솔린 모델로 확대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터보모델 전용 펜더 가니시를 새로 달아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고,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에 공통 적용되던 ‘ECO HYBRID’ 엠블럼을 K5 하이브리드 500h 전용 엠블럼으로 교체하는 등 차별화된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기아차는 상품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해 ‘착한 가격’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전략도 내세웠다.

주력 모델인 가솔린 트렌디는 가격인상을 15만원으로 최소화해 2485만원에 살 수 있다. 기아차는 “고객이 실제로 15만원 상당 가격 인하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 밝혔다. 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가격을 10만원만 인상해 고객이 가격인하 효과를 얻도록 했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2.0 CVVL 모델이 2210만~2820만원, 2.0 터보 모델은 2805만~302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2903만~3220만원이다.

기아차는 K5 출시 4주년을 기념해 깜짝 놀랄만한 판매조건도 제시했다. 5월 가솔린 모델 구매고객에게 1.4% 초저금리 혜택(선수율 15% 이상, 12․24․36개월 공통적용)을 제공해 정상 할부 상품대비 150만원 상당 할인 효과를 볼 수 있게 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4% 초저금리에 100만원 할인 혜택에 더해 배터리 평생 보장과 차종 교환은 물론 중고차 가격 보장과 전용부품 무상 보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번에 월드컵 한정 모델인 ‘2015 K5 W스페셜’도 함께 시판된다. 브라질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이 선전하길 기원하는 의미로 출시된 한정판 스페셜 모델. HID 헤드램프와 LED DRL, 18인치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을 비롯해 ECM과 ETCS, 가죽시트 및 운전석 통풍시트, 뒷자석 히티드시트를 주력 트렌디 모델에 추가했다.

가격은 최고수준 사양을 기본 적용 했는데도 프레스티지 모델보다 71만원 저렴한 2609만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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