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창립 11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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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창립 110주년 기념행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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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가 110년 전 찰스 롤스와 헨리 로이스가 회사를 세우기로 합의한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그들이 처음 만났던 맨체스터 미드랜드 호텔과 본사 인근 굿우드 모터 서킷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4년 식 롤스로이스 팬텀과 클래식 롤스로이스 30대 이상이 전시됐다. 굿우드 모터 서킷에서 열린 ‘슈퍼카 선데이’ 블랙퍼스트 클럽’ 행사에서는 현재 전 세계 판매중인 롤스로이스 레이스와 팬텀 쿠페, 고스트가 전시됐다.

행사는 일반에게도 공개됐으며, 특히 굿우드 모터 서킷 블랙퍼스트 클럽 행사는 역사상 최대 관중인 1만4000명이 방문했고, 서킷 안에 자동차 1000대가 전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텐 뮐러 위트비스((Torsten Müller-Ötvös) 최고경영자는 “찰스 롤스와 헨리 로이스가 세운 회사는 최고를 추구한다는 매우 단순한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됐고 이는 오늘날에도 롤스로이스 모든 직원이 추구하는 철학”이라며 “롤스로이스 두 설립자가 세계 최고 자동차가 여전히 RR로고를 달고 롤스로이스 고향인 굿우드에서 생산되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매우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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