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첫 공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새로운 모던 럭셔리 기준을 제시할 ‘더 뉴 C클래스’를 오는 6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C클래스는 지난 1982년 출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50만대가 판매됐다. 지난 2007년 선보인 4세대 C클래스는 전 세계에서 220만대가 판매될 정도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5세대 ‘더 뉴 C클래스’는 7년 만에 풀 체인지돼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 새로운 디자인과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을 갖추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과시한다.
국내에는 가솔린 모델인 4개 라인이 출시된다.
‘더 뉴 C클래스’는 모던한 디자인에 럭셔리한 인테리어, 더욱 커진 차체에 넓어진 실내 공간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경량화 설계로 차체 중량을 줄였고, 뛰어난 공기 역학성과 새로운 차원 진보된 첨단 장치를 대거 탑재해 모든 부문에서 최고 우위를 실현하며 새로운 동급 세그먼트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더 뉴 C200’ 4860만원, ‘더 뉴 C200 아방가르드’ 5420만원, ‘더 뉴 C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5650만원, ‘더 뉴 C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5800만원이다. 올해 7월 발효되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인하분이 사전에 적용됐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5세대 ‘더 뉴 C클래스’는 오는 29일 개막되는 2014년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오는 6월 중순부터 판매가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