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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 100대, 도로 위 포트홀 찾는다
곽재옥 기자  |  jokwa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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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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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기 버튼 누르면 GPS 통해 자동전송
자원봉사 운전자 ‘서울시 차도 모니터링단’ 활동

 서울시내 택시가 운전 중에 도로 위 포트홀을 신고하면 신속한 보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가 지난 4월 한국스마트카드,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차도 모니터링단’을 구성한 가운데 2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자원봉사로 진행되는 ‘차도 모니터링단’은 개인택시 운전자들로 구성됐다. 운전 중 포트홀 발견 시 택시 내 설치된 카드결제기의 버튼을 누르면 포트홀 신고가 접수되는데, 카드결제기에 내장된 위치정보 추적기능(GPS)으로 포트홀 위치가 자동 전송되는 방식이다.

신고된 포트홀 위치정보는 한국스마트카드사의 택시정보시스템에 자동 전송돼 포트홀 위치를 비롯해 신고·접수·보수 일시 등의 정보를 웹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특정 기간을 지정해 이 기간 발생한 포트홀을 검색하면 각종 통계자료로도 활용 가능하다.

시는 이번에 100대의 택시에 포트홀 신고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올 연말까지 택시 100대에 추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후로도 운영결과를 분석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트홀 신고시스템 개발은 한국스마트카드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으며, 교통카드 시스템 기반시설 활용분석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추진됐다.

조성일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은 “도로 위 포트홀은 운전자들의 안전을 늘 위협하고 있어 무엇보다 신속한 보수가 중요하다”며 “서울의 도로환경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택시 운전자들의 참여가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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