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더 뉴 S500 4MATIC 롱 모델’에 이어 사륜구동 모델 ‘더 뉴 S350 블루텍 4MATIC’을 새롭게 출시한다.
8년 만에 풀 체인지 돼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된 ‘더 뉴 S클래스’는 지난 4월까지 2351대가 판매됐다.
‘더 뉴 S350 블루텍 4MATIC’ 출시로 ‘더 뉴 S클래스’는 6개 모델로 구성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S클래스 최상위 모델인 ‘더 뉴 S600 롱’ 모델이 오는 6월 출시될 예정이라 한층 더 강력한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
‘더 뉴 S350 블루텍 4MATIC’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3350만원. ‘더 뉴 S600 롱’은 2억6900만원이며 두 차종 모두 올 7월 발효되는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인하 분이 선적용됐다.
‘더 뉴 S350 블루텍 4MATIC’은 고효율 지능형 소재와 콤팩트한 경량 디자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르세데스-벤츠 4MATIC 기술이 적용돼 한층 더 강화된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 4MATIC은 전․후륜에 45대 55 비율로 구동력을 전달하는 최첨단 상시 사륜구동시스템. 빗길은 물론 빙판길과 눈길 같은 악천후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도와줘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
또한 에어매틱이 적용돼 도로 및 주행 상황에 맞게 에어서스펜션이 자동으로 각 바퀴 댐퍼들을 조절해 준다. 지면으로부터 오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시켜주는 기능이다.
배기량 2987cc에 V형 6기통 블루텍 청정 디젤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58마력에 최대토크 63.2kg․m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8초에 주파한다. 복합연비는 ℓ당 12.0km.
전면 디자인은 인상적인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입체 디자인된 크롬 트림, 루브르 4개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최첨단 기술을 상징하는 정교한 헤드램프와 대형 엔진을 수용하는 감각적인 보닛이 위엄 있는 앞모습을 연출한다.
측면은 과하지 않은 아크형 루프라인을 형성해 넓은 공간과 다이내믹한 우아함을 표현했다. 후면은 V형 트렁크와 보석의 원석을 연상시키는 LED라이트가 다이내믹한 디자인에 스포티한 우아함을 더했다.
탑재된 고출력 V형 6기통 디젤 엔진은 효율과 퍼포먼스를 모두 실현시킨다. 또한 블루텍 기술 적용으로 유해 물질 배출을 줄여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킨다.
디젤 엔진은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 PLUS)와 조화를 이룬다. 토크 컨버터 밀림을 감소시켜 효율성을 증대시킨 자동 7단 변속기는 빠르고 정확한 변속을 가능하게 하는데, 소음을 줄이고 부드럽게 변속이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최첨단 안전 및 편의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컨셉에 따라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안전과 운전 보조 장치가 상호 보완해 운전자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사양.
이밖에 조향어시스트와 스탑&고 파일럿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BAS 플러스’,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프리-세이프 브레이크’, 독보적인 탑승자 보호 시스템 프리-세이프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프리-세이프 플러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주행 상황에 따라 여섯 가지 세부 기능을 발휘하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시스템은 운전자와 상대 차량 간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최첨단 기술이다.
스티어링 휠은 열선이 내장된 우드․나파 가죽으로 제작됐다. 7가지 컬러 선택이 가능한 엠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적용돼 실내 인테리어를 한층 더 우아하고 럭셔리하게 업그레이드 시켰다.
독일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부메스터가 ‘더 뉴 S클래스’ 고객을 위해 개발한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해 서라운드 기능 입체 음향을 탑승자에게 선사한다. 이밖에 키레스-고 기능, 전동 트렁크, 핸즈 프리 액세스로 구성된 ‘키레스-고 패키지’는 사용자가 편리하게 차량 문이나 트렁크를 열고 닫을 수 있다.
코맨드 온라인 기능이 적용된 텔레매틱스 시스템도 갖췄다.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포함해 블루투스 전화, 오디오, 비디오, 그리고 인터넷을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작동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기능이 강화돼 휴대폰 테더링을 통한 메르세데스-벤츠 애플리케이션 사용 뿐만 아니라 웹 브라우징도 가능하다.
이밖에 후방 360도 카메라는 차량 뒤와 주변 상황을 대형 코맨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준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 주행 안전성이 향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