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과 어린이가 사랑 나눔 콘서트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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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과 어린이가 사랑 나눔 콘서트 함께해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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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저소득층 아동 1400명 초청

한국GM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시 계양문화회관에서 인천 공공형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아동 1400명을 초청해 다양한 음악과 댄스공연을 관람시켜줬다.

행사는 지난 22일 오후 3시와 6시,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즐거운 공연을 선사함으로써 정서함양은 물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송명재 대외정책담당 상무는 “어린이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밝고 건전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 와이즈 발레단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백조의 호수’를 발레 갈라 콘서트로 구성해 선보였다. 어린이가 발레는 어려운 예술이 아니라는 공감대를 가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신나는 음악과 절제된 빛으로 환상의 LED 댄스무대를 연출한 플레잉 비보이 댄스팀은 어린이에게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강현서(11)양은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발레하고 댄스를 볼 수 있어서 재미있고 즐거웠다”며 “이런 공연을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GM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설립 이후 의료봉사와 청소년장학사업을 비롯해 김장김치지원,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악기 기증 등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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